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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란

최명찬 | 2008-07-03 12:44:19

조회수 :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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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란
마음이란 참 이상하지요.
나는 여기 있는데 천 리 밖을 나돌아다니지요. 나는 가만히 있는데 극락도 만들고 지옥도 만들지요. 장마철도 아닌데 흐려졌다 맑아졌다. 부뚜막도 아닌데 뜨거워졌다 차가워졌다. 온도계도 아닌데 높아졌다 낮아졌다. 고무줄도 아닌데 팽팽해졌다 늘어졌다. 몸은 하나인데 염주알처럼 많기도 하지요. 소를 몰듯 내 몸을 가만 놔두지 않게 채찍질하다가도 돼지를 보듯 내 몸을 살찌우게 하지요. 마음 문을 열면 온 세상 다 받아들이다가도 마음 문을 닫으면 바늘하나 꽂을 자리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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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이란
    보아지도 않고
    잡히지도 않고 
    없다고도 하자니 없는 것은 아닌것 같고
    있다고 하자니 내어 보일 수가 없고
    넓기로는 이 우주를 다 덮기에도 모자람이 있고
    좁기로는 좁쌀보다 더 작다하니
    그자리가
    무엇인가
    무엇인가
    오원명 | 08-07-03 16:40 | 댓글달기
  • 우리들의 마음 작용을 보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신화 | 08-07-03 16:43 | 댓글달기
  • 참으로 이상하고 이상한 마음
    보고 또 보고
    참 마음을
    알수 있을때 까지
    공부하고
    또 공부하고.....,
    양효선 | 08-07-04 10:47 | 댓글달기
  • 살아있기에 나오는 오만가지 마음들을 생생히 적어주셨군요.  살아있기에 감사드리는
    순간입니다. 살아있기에 나오는 오만가지 마음에도 감사드리게 됩니다.
    그리고, 대종사님법 만나 원불교와 인연맺어 마음공부하게 하게 진심으로 감사하게 됩니다.
    한혜전 | 08-07-04 16:05 | 댓글달기
  • 혜전씨 마음과 같군요!!!!! 채도심 | 08-07-07 16:33 | 댓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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