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찬 | 2008-07-13 15:07:23
조회수 : 1,563
나는 분당교당입니다. 나는 잎이 무성한 느티나무 그 아래 작은 의자이고 싶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지치고 곤하여 의기소침해 있는 날 내가 당신에게 편한 휴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아무런 부담 없이 왔다가 당신이 자그마한 여유라도 안고 갈 수 있도록 더 없는 편안함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분노의 감정을 안고 와서 누군가를 실컷 원망하고 있다면 내가 당신의 그 원망을 다 들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분노 때문에 괴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간혹 당신이 기쁨에 들떠 환한 웃음으로 찾아와서 그토록 세상을 다 가져 버린 듯 이야기한다면 내가 당신의 그 즐거움을 다 담아 놓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내내 미소와 웃음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다가 비가 억수로 쏟아져 당신이 나를 찾아 주지 못할 땐 내가 먼발치서 당신을 그리워했으면 좋겠습니다. 또 무슨 이유로 당신이 한동안 나를 찾아오지 못할 땐 내가 애타게 당신을 걱정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한참 뒤에나 내게 나타나게 되거든 가벼운 몸짓 하나 만으로도 내게 이르렀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나를 찾아 주지 않는다 해도 언제라도 당신이 내 안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나는 법신불 사은님 그리고 분당교당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옮겨봤습니다.
멋진 동영상 감사합니다. 유신화 | 08-07-13 18:28 | 댓글달기
나도 이렇게 해보고 싶은데....
감사합니다. 박경원 | 08-07-15 10:14 | 댓글달기
명찬님 멋쟁이!!!! 채도심 | 08-07-16 13:36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