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 종사 말씀하시기를 「일원상 서원문을 외우는 것이 기질을 변화시키는 데 더없이 좋은 방법이 되나니, 일원상 서원문을 지성으로 외우다 보면 언어가 끊어지고 심행처가 없는 자리에 마음이 머물게 되는데 바로 그 자리가 적멸궁이요 열반락의 자리니라. 부처님께서는 이 자리를 알아 '나 없으매 나 아님이 없는 자리[無我無不我]' 에 머무시나니 이것을 알면 세세생생 잘 살 것이요 모르면 맹인이 문고리를 잡았다가 놓쳐 버림과 같은지라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