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시기를 「그대들이 도량에서 생활하는 가운데 주심(主心)과 객심(客心)을 분간하여야 하나니 우리의 주심은 무엇인가. 우리가 이곳에 와서 사는 것이 돈을 얻고자 함인가, 권리를 얻고자 함인가, 명예를 얻고자 함인가, 기타 어떠한 향락을 구하고자 함인가. 우리는 성불 제중을 목적하고 이 도량에 모여 사나니, 성불하고자 함이 주심이요, 제중하고자 함이 주심이라, 우리가 만일 그 주심을 놓고 객심에 사로 잡혀서 주객이 바뀐 생활을 하게 된다면 우리의 전도는 어찌 될 것인가. 그런즉 그대들은 항상 그 주심을 철석 같이 견고히 하고 경우에 따라 객심을 잘 이용 할지언정 객심으로 하여금 도리어 주심을 지배하지는 못하게 하여야 그 근본이 확립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