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제자가 큰 잘못을 저지른 동지를 만나고 돌아와 「깊이 참회하고 교단의 공의에 따라 어떤 벌이라도 달게 받겠다고 합니다.」라고 사뢰자, 대산 종사 말씀하시기를 「천하가 다 버려도 스스로 자기를 버리지는 말아야 하나니, 도가에서 한 마음이 중요한 것은 그 한마음에 따라 영생사가 달려 있기 때문이니라, 성공할 때의 마음보다 실패했을 때의 마음이 더 중요하나니 법 있게 나아가도록 인도하라. 대중이 벌을 주고 안 주는 데에 묶이지 말고 조용히 물러나 한 마음 챙겨 영생사를 해결하는데 크게 정진하도록 이끌어 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