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 종사, '삼일신고(三一神誥)'에 대해 말씀하시기를 「삼은 천ㆍ지ㆍ인 삼재(三才)를 뜻함이요, 일은 천ㆍ지ㆍ인 삼재가 하나임을 뜻함이요, 신은 하나라는 명상(名相)도 없는 법신불 자리를 뜻함이요, 고는 가르친다는 뜻으로 제중(濟衆)을 뜻함이니라. 또 삼을 원방각(圓方角)이라고도 하나니, 천원(天圓),지방(地方), 인각(人角)의 원방각 사상이 곧 일원상 사상이니라. 또 본문에 있는 조화(造化), 교화(敎化), 치화(治化)는 천치(天治),성치(聖治), 정치(政治)를 말하는 것이라, 하늘이 삼라만상 전체를 다스리고 있으므로 성인들은 그것을 가져다 교화하고, 영웅들은 성인들이 내놓은 법으로 정치하나니, 인류가 잘 살려면 이러한 삼위일체 사상에 바탕하여 정교 동심으로 이 세계를 다스려야 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