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Q오늘의법문

대산종사 법어 적공편34장

유신화 | 2019-07-23 08: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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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 종사 말씀하시기를 「우리의 본래 성품 자리는 크게 온전하나 육근문의 개폐와 규제를 할 줄 모르고  함부로 흩어버리므로 온전하지 못한 것이니, 보림 함축(保任含蓄)하고 묵언 안식(默言安息)하고 무문관(無門觀)하여 우리의 성품을 온전하게 보존해야 하느니라. 장자의 남화경에 혼돈 왕이 남해의 숙 임금과 북해의 홀 임금을 초대하여 융숭한 대접을 하였는데 두 임금이 감사의 보답으로 '다른 사람은 모두 구멍이 있으나 혼돈은 구멍이 없으니 구멍을 뚫어주자, "하여 하루에 한 구멍씩 일곱 구멍을 뚫어 주었더니 곧바로 죽어버렸다는 이야기가 있느니라. 이는 다름 아닌 우리 본성에 구멍이 뚫리면 죽는다는 이야기로 성리대전(性理大全)하여 구멍이 뚫리지 않도록 하고 부득이 뚫렸다면 곧바로 때워야 할 것이니, 선이나 무문관, 존야기로 성품을 온전하게 길러야 일생이 허망하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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