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한 제자가 「항상 청정한 마음을 지키고자 하오나 사심 잡념이 끓이지 않아 걱정입니다.」하고 사뢰니, 대산 종사 말씀하시기를 「땅이 살아 있으므로 풀이 나고 물이 살아 있으므로 물결이 치며 마음이 살아 있으므로 사심 잡념이 생기는 것이니라. 풀이 나면 뽑고 또 뽑으며 일을 할 때나 쉴 때 항상 마음을 챙겨서 곤하면 잠자고 배고프면 밥 먹는 일을 일심으로만 하면 그것이 곧 활선이라, 그러므로 특별히 없애거나 구하려 하지 말고 무시선 무처선을 표준 잡아 수행하면 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