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 종사, '치국의 도'에 대해 말씀하시기를 「정치를 하는 사람은 반드시 성정(聖政)을 펼쳐야 하느니라. 성정에는 도정(道政)ㆍ덕정(德定)ㆍ법정(法政)이 있나니, 도정은 천지의 도에 따라 다스리는 정치를, 덕정은 덕으로 온 국민을 이롭게 하는 정치를, 법정는 법에 따라 바르게 다스리는 정치를 가리키느니라. 또한 정치를 하는 사람이 경계해야 할 정치로는 패정(覇政)과 위정(僞政)이 있나니, 패정은 일시적 수단과 권모술수로써 하는 것으로 반은 이롭고 반은 해롭게 하는 정치를 말함이요, 위정은 위정자가 국민을 속여 사사로운 이익을 도모하는 정치를 이름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