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원 2012-11-11 18: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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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주 (大同呪)
시천주조화정 侍天主造化定 하느님을 모시오니 조화롭게 정에들고
태을상원성경신 太乙上元誠敬信 큰진리와 근원기운
성경신을 다하여서
아여천지동심정 我與天地同心正 나와천지 함께하여 바른마음 이루옵고
수기안인지행인 修己安人知行仁 나를닦고 교화하여 어진마음 지행합일.
할렐루야 (알렐루야) 哈利路亞 (阿利路亞)
나는 하나님 외에 신이 없음을 증언합니다, 我作證,萬物非主,唯有真主;
나는 또한 무함마드가 하나님의 사도임을 증언합니다. 我作證,穆罕默德,是主使者.
옴마니반메훔 嗡嘛呢叭咩吽 (唵麼抳缽訥銘吽)
가세가세 바로가세 바로다가세 모두 한마음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薩婆訶
To deify
god lead to harmonious absorption,
The great truth and supreme energy forms a unity within our best in
dedication, respect and faith.
(To the
highest honored one in Tae-ul heaven, let’s do the best in dedication, respect
and faith.)
I join with Heaven and Earth in striving to create Righteousness,
Let’s cultivate ourselves and comfort the others by according practice
with knowledge in humanity.
Hallelujah (hallelūjāh allēlouia)
Asshuhadu an la ilaha ill-Allah, wa
asshuhadu anna Muhammadan-Rasulullah (Shahadah)
Om mani padme hum (Oṃ
maṇi padme hūṃ)
Gate gate
para gate parasamgate bodhi svaha (parasaṃgate)
(Gone,
Gone, Gone beyond, Gone altogether beyond! Oh, what an Awake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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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말 동학혁명 때 동학군들이 본주문 13자를 외우면 총알도 피해 간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그리 용감하게 싸울 수 있었던 것이지요.
증산 계열 종교는 모두 태을주를 독송하고 있습니다.
제가 전에 한 번 성주 삼동연수원에서 마음공부 할 때 그 자리에 기독교 신자도 같이 있었는데 영주를 독송하면서 영성체험을 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는 그런 경험이 아직 없는데 많이 부러웠죠.
불교는 주문(진언, mantra) 종류가 많습니다. 특히 밀교 계통은 주문의 위력을 많이 믿고 있구요.
크리스트교와 이슬람도 주문과 유사한 찬양이 있습니다.
원불교는 '모든 종교의 교지도 이를 통합활용하여 광대하고 원만한 종교의 신자가 되자는 것 (정전 제2장 교법의 총설)'을 표방합니다.
때로는 백 마디 말보다 시 한편이 더 감동을 줄 때도 있습니다.
또한 각 종교의 주문이 그 교리를 압축해 보여 준다고 할 때, 그 주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을 합해 함께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 우리나라에서 차례로 일어난 천도교-증산계열 종교-원불교,
그리고 외래 종교인 유교, 크리스트교(천주교-알렐루야, 개신교-할렐루야), 이슬람 그리고 불교의 주문-찬양을 한문장씩 차례로 모았습니다.
마지막 문장인 반야심경의 주문은 그 뜻을 따라 나름대로 번역한 것입니다 (발음이 비슷하면서 뜻도 공통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과연 어떤 느낌이 드시는지요.
선입관념을 내려 놓고 한번 독송해 보시길 권합니다.
뭔가 또 다른 감상이 드셨다면 큰 기쁨이 되겠습니다.
영문번역은 많이 서투릅니다.
원불교 영주부분은 필라델피아 교당 번역본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원기 97(2012)-11-11 (일)
오정원 吳正圓 합장
많이 심사 숙고하신 후 올리신 글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왠지 뿌리가 없는, 뭔가 혼동 스러운 생각이 들어요. 공부가 열리신 어른님들께 지도를 받으심이 어떠실지요. 정종문 | 12-11-25 12:57 | 댓글달기
다른 종교의 교지를 한번씩 생각해 보는데, 가장 대표적인 문장(순전히 제 생각일 따름입니다)을 하나씩 모아 보면 조금더 편리할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한 문장씩 따온 것입니다.
모아 놓고 보니 종교는 달라도 결국 같은 내용을 말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같은 이야기를 시대, 지역 상황에 따라 달리 표현된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글을 올리기 전에 어느 분에게 여쭈어 볼지 전혀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인맥이 너무 부족한 탓입니다.
그래서 지도 받기 위해 게시판에 올려 놓았습니다.
더 많은 지적을 바라옵니다. (저의 공부과정을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오정원 | 12-11-26 06:58 | 댓글달기
불경스러운 방식이긴 합니다만, 어떤 내용의 댓글이건 저에게는 큰 공부가 되는 것이었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이제 그 글(청령주)을 내립니다. 더 이상의 게재는 주제 넘은 짓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영주의 결론 부분인 '아여천지동심정(我與天地同心正)'을 여기 대동주에 넣었는데, 성주의 '거래각도무궁화(去來覺道無窮花)'를 넣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 글은 순전히 공부목적이오며, 다른 뜻이 있지 않음을 양지 바랍니다. 오정원 | 12-12-03 13:09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