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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와 불교의 견성

운영진 | 2008-09-27 14:20:23

조회수 : 2,433

원불교의 견성
 
정전 정기훈련법
성리는 우주만유의 본래이치와 우리의 자성 원리 를  해결하여 알자 함이다
 
교의품5장
일원의 원리를 깨닫는 것은 견성(見性) 이요,
일원의 체성을 지키는 것은 양성(養性) 이요,
일원과 같이 원만한 실행을 하는 것은 솔성(率性)인 바,
 
성리품 21장
한 제자 여쭙기를 [견성을 하면 어찌 되나이까.]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우주 만물의 본래 이치를 알게 되고
목수가 잣대와 먹줄을 얻은 것 같이 되나니라.]
 
대산종사 정전대의
처처불상 = 견성(見性) = 정각(正覺) = 혜(慧)
사사불공 = 성불(成佛) = 정행(正行) = 복(福)
 
불교의 견성
 수심결 14장
[어떠한 방편을 지어야 한 생각으로 기틀을 돌이켜 문득 자성을 깨치게 되오리까.]
대답하되 [다만 마음이어늘 다시 무슨 방편을 지으리오.
만일 방편을 지어서 다시 앎을 구할진대 비컨대
한 사람이 있어 자기의 눈을 보지 못하고 써 이르되 눈이 없다고 하여
다시 구해 보고자 하는 것과 같도다.
 
이미 자기의 눈이어니 어떻게 다시 볼 수가 있으리오.
만일 잃지 않은 줄만 알면 그것이 곧 눈을 본 사람이라
다시 구해 볼 마음이 없거니 어찌 보지 아니하였다는 생각이 있으리오.
자기의 영지도 또한 이와 같아서 이미 자기의 마음이거니
어찌 다시 앎을 구하리오.
만일 앎을 구할진대 문득 얻지 못할 줄을 알 것이니
다만 알지 못할 줄을 알면 이것이 곧 견성한 것이니라.]
 
이상에서 본바와 같이 원불교의 견성과 불교의 견성은 약간 다르다
불교의 견성은 직지인심 견성성불이라는 자성의 원리만 깨치는 것을 주로 말하고 있다
 
원불교의 견성은 자성의 원리 뿐아니라 
천조의 대소유무의 이치 즉 우주만물의 본래 이치를 깨치는 것을 의미한다
 
법위등급에도 항마위는 대소유무에 걸림이 없는 사람이고
출가위는 대소유무의 이치를 따라 인간의 시비이해를 건설하는 사람이라 하였다
 
불교의 견성이 철저히 자성의 본원 내안의 불성 만을 찾아 가는 공부이지만
원불교의 견성은 물론 자성의 본원을 깨치도록 가르치나
불교와 다른 점은 천조의 대소유무이치를 깨치고 처처불상임을 깨치는 것이다
 
일원상은 부처의 심인일 뿐아니라 처음부터 우주만유의 본원으로 보아서
견성 역시 자성불과 함께 처처불상의 이치까지 깨닫는 것을 표준으로 하므로
당연히 수행법에도 차이가 있다
 
먼저 대소유무의 이치에 걸림이 없은 후에
인간의 시비이해를 건설하도록 한 것이다

전통 불교가 마음의 본래 면목을 깨닫는 견성에 큰 비중을 둔 반면
원불교는 우주만물의 원리를 깨치고 그 진리를 체받아서 삼학을 수행하는 공부이다 
  • 감사합니다. 유신화 | 08-09-28 07:51 | 댓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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