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내의 생일날이다. 어제 메세지가 왔었다. "선물보다는 10만원이 필요해요" 라고 그런데 아침이 되어 여느 날과 다름없이 일어나니 혼자서 아침밥을 먹으며" 아니 미역국도 안 주고 난 평생 가도 미역국 한 그릇 못 얻어 먹고, 아이 짜증 나!" 갑자기 아침부터 날카로운 3옥타브의 말에 내 마음이 움칠 놀랜다. 핑계를 찾을려는 내 마음을 알아차렷다. 웃음이 난다. 상대방은 귀엽다.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보인다. 그래 당신은 사랑을 원하는 구나! 그래 여보! 미안하네. 금방 미역국 만들어 줄께. 기다려.하고 냄비를 가스불에 올려놓고 냉장고 옆 싱크대를 찾아도 미역은 안 보인다. 미역이 없네.라고 하니 퉁명스럽게 나오는 말 "내가 미역 살 시간이 어디 있어"라고 한다. "그러면 내일 아침에 내가 해 줄께" 라고 달랬다. 조금은 수그러 진 것 같은데, 의심반 믿음반으로 보인다.
아내가 먼저 출근한다. 그러면서 하는 말" 당신은 참 좋겠다" 라는 말이 나는 무슨 뜻인지 안다. "늦게 출근해도 뭐라 할 사람이 없으니 얼마나 좋으냐?"라는 뜻과 함께 내포되어 있는 "사랑 받고 싶어요?"라는 뜻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아내가 츨근 할때 안아주며 "당신 진짜 진짜 사랑해!! 자동차 조심해!!"라고 볼에 키스해 주었다. 그리고 아내를 두팔로 꼭 안아 주었다. 나는 출근하자마자 메세지를 날렸다. 오늘하루 좋은 날 되고 "상대방은 언제나 나의 거울이다" 진정으로 사랑해 그리고 저녁에 10만원 줄께/ 라고 메세지를 보내니 "감사와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아! 내가 이렇게 바뀔 수 있나? 아! 세상이 이렇게 다를 수 있나?
과거 같으면 아내의 이런 말 조차 나에게는 "이 여자가 잠을 잘 못잔나? 왠 뚱단지 같은 소리 자기 엄마에게 할 말을 왜 나한데 하지/ 상대방을 이해하지 못하고 나의 편견으로 상대를 바라보고 오직 그 소리(3옥타브)에 내 마음이 요동을 쳤을텐데, 아니었다. 내가 변했다. 과거의 나가 아니다라는 것을 안다. 너무 고맙다. 그리고 너무 미안하고 죄송하고 잘못했다. 그러므로 용서를 해야하고 이해하고 이러한 마음이 샘물 솟듯이 새록 새록 솟아 오른다.
인생은 매일 매일 새롭다. 그리고 우주는 나를 위해 존재한다. 나는 태양처럼 따뜻하다.
김형안 | 09-02-18 12:35 |댓글달기
아내가 먼저 출근한다. 그러면서 하는 말" 당신은 참 좋겠다" 라는 말이 나는 무슨 뜻인지 안다. "늦게 출근해도 뭐라 할 사람이 없으니 얼마나 좋으냐?"라는 뜻과 함께 내포되어 있는 "사랑 받고 싶어요?"라는 뜻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아내가 츨근 할때 안아주며 "당신 진짜 진짜 사랑해!! 자동차 조심해!!"라고 볼에 키스해 주었다. 그리고 아내를 두팔로 꼭 안아 주었다. 나는 출근하자마자 메세지를 날렸다. 오늘하루 좋은 날 되고 "상대방은 언제나 나의 거울이다" 진정으로 사랑해 그리고 저녁에 10만원 줄께/ 라고 메세지를 보내니 "감사와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아! 내가 이렇게 바뀔 수 있나? 아! 세상이 이렇게 다를 수 있나?
과거 같으면 아내의 이런 말 조차 나에게는 "이 여자가 잠을 잘 못잔나? 왠 뚱단지 같은 소리 자기 엄마에게 할 말을 왜 나한데 하지/ 상대방을 이해하지 못하고 나의 편견으로 상대를 바라보고 오직 그 소리(3옥타브)에 내 마음이 요동을 쳤을텐데, 아니었다. 내가 변했다. 과거의 나가 아니다라는 것을 안다. 너무 고맙다. 그리고 너무 미안하고 죄송하고 잘못했다. 그러므로 용서를 해야하고 이해하고 이러한 마음이 샘물 솟듯이 새록 새록 솟아 오른다.
인생은 매일 매일 새롭다. 그리고 우주는 나를 위해 존재한다. 나는 태양처럼 따뜻하다. 김형안 | 09-02-18 12:35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