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임장학사 219명 원불교 대단한 것 같아요^^
지금 서울특별시 교육연수원에서 전국 초임장학사 219명이 4주간 연수중이다.
저의 정토가 이번 연수에 참가하고 있는데 통신으로 반가운 소식을 전해온다.
강의에 참가한 강사들이 이틀간 연이어 원불교 예화를 들었다는 것이다.
그제 19일 대구광역시 교육감 우동기님은
인성 교육은 원불교 정신으로 하면 될 것 같다. 하면서
원불교 교육현장의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소개하였다한다.
잠시 신임 장학사들은 원불교가 뭐야 하며, 웅성웅성 하였다는 것이다.
어제 20일은 한겨레학교 2학년 과학 선생님 고선아 선생님의 강의였는데
강의도중 신임장학사가 질문하길 이런 탈북학교가 전국에 어느 정도 있냐는 물음에
답하면서 원불교이아기가 쏟아졌다한다.
전국에 하나밖에 없다는 것에 의아 했고
특히나 이건 사립 혹은 교립아니냐 하면서
기독교는 뭘하고있는거야---하며, 개신교 신자들은 한탄하고
대중은 잠시 또 웅성웅성하였다는 것이다.
학교설립당시 통일부서 탈북학교 운영을 제안했고
원불교에서는 우리는 교육은 잘해도 돈은 없습니다. 그랬더니
그러면 원불교서 부지를 마련하면 건물은 국가가 지원하겠다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고
전국의 원불교 교도들이 부지 1평 7만원 성금 모으기 운동을 하여 오늘의 한겨레 학교가 설립되었으며
우리는 원불교 정신으로 아이들을 교육하고 있다는 것과 곽진영 교장선생님의 활동도 소개 하였다한다.
정토는 몇 일 전 부산서 올라온 어느 장학생과 숙소를 함께하고 있는데
그 신임장학사가 정토에게 묻기를 선생님도 부부교사에요? 하는 말에
원불교성직자와 결혼했어요. 하니 좀 이상하고 특이한 사람 보듯 하였는데,
강의시간에 원불교 예기를 연이어 2번 듣더니
선생님 원불교 대한해요. 금년이 원불교 100년이라면서요? 한번 가보고 싶어요! 하였다 한다.
자선(복지) 교육계선 아처럼 제 몫을 잘 해주시고 있는데
교화현장에서는 수학을 거둬들이지 못해서..........송구합니다.
이인성교무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