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톡방 (단체카카오톡방) 에티켓
기술의 발달로 도래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 세상엔 정보들이 넘쳐나고 있다. 특히 SNS가 급속하게 성장하면서 인류는 기존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상에서도 다양한 관계를 맺고 있다.
하지만 전화 통화에도 에티켓이 있듯이 SNS상에서 지켜야 할 ‘매너’는 있다.
특히 단톡방에서의 대화 매너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면 삶의 편의를 위해 발전한 디지털 문화가 자칫 상대방에게 불편함을 안겨줄 수도 있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의 마음으로 단톡방 ‘매너’를 명심하였으면 한다.
◆ 정치나 사회이슈 등 민감한 소재는 지양하는 것이 좋다.
◆ 그룹 목적에 맞지 않는 개인적 이야기는 개별적으로 나누자.
1. 그룹 전체에 해당되지 않는 게시물, 질문 및 답변은 개별적으로 해야 전체그룹원에게 소음이 되지 않는다. 나와 관계없는 이야기로 인한 단톡방 알림소리와 읽어야하는 불편함을 느끼는 이도 있다.
2. 특히, 개인적인 질문과 답변은 전체 그룹원에게 소음이 되므로 삼가야 유용한 단톡방이 된다.
3. 일상적인 답변 (예를들면, 방가, 추카, 감사, 조아요 등등)에 대해 ‘남들이 보내는데 나만 안보내면 어떡하나?’ 하는 부담감에서 자유로워야하고, 게시자는 답변이 없다고 서운해하지 말아야한다
4. 되도록이면 답변 보내는 판단의 기준 (배려의 기준 : 그룹원에게 소음으로 들릴수 있을까?) 에 따라 답변해 주는 것이 매너인 것 같다.
5. 물론 아무 답변, 칭찬이 없으면 정이 없는 건조한 단톡방이 될수 있으니 어느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한번쯤은 멈추고 생각해 볼일이다.
◆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시댁/처가의 가족단톡방은 며느리/사위의 스트레스
“00아~~ 주말인데 뭐하니?”
“네~ 어머님, 자느라고 확인 못했어요 ㅠㅠ 죄송해요”
“사진은 어디서 찍은거니?” “너희들끼리 좋은데 다녀왔구나^^”
이런 일방적 질문 또는 명언, 좋은 글귀 뿐만 아니라, 가족애를 빙자하여 일상적인 내용이나 사진을 단톡방에 올릴 때 피를 나눈 아들 딸과는 다르게 며느리나 사위는 반드시 “좋아요”“멋있어요” 등등의 칭찬과 호응의 답장을 빠른 시간 내에 필히 해야 하는 스트레스가 가족애에 오히려 해가 될수 있습니다.
따라서 올리는 글과 사진에 매번 칭찬과 호응의 답을 줄 필요가 없다는 가족 단톡방의 원칙을 정하여 가족에게 알려줌으로써 열린 마음을 가진 시어머니/아버지, 장인/장모님이 함께하는 가족단톡방이 될 때 진정한 가족 소통의 수단으로써 가치를 높일수 있다.
◆ 불필요한 단톡방일 때 보통 나가기를 하는데, 나가고 싶은데 나가기가 부담스러울 때는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알림소리가 나지 않게 하여 읽지 않는 방법이 있다
- 방법 : 그룹채팅방 이름을 꾹 길게 누른다 --> “채팅방 알림 끄기”를 누른다 --> “채팅방 알림이 해제되었습니다” 메시지가 나오면 끝
- 이 경우 본인에게 알림소리가 나지 않고 표시는 되어 있어 언제든지 확인하고 싶으면 확인이 되며,
- 복구를 원하면, 그룹채팅방 이름을 꾹 길게 누른다 --> “채팅방 알림 켜기”를 누른다 --> “채팅방 알림이 설정되었습니다” 메시지가 나오면 복구 완료
◆ 스마트폰 사용법 질문 : 최명찬 (010-2464-4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