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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5-22 19:24
.<성남시민 세금지키기> 서명 독려에 대한 소견
 글쓴이 : 김인택
조회 : 3,159  

성남시가 추진중인 <성남시민 세금지키기> 서명운동은 하나의 정치행위인데 종교단체인 우리 교당의 회보에 서명을 독려하는 글을 싣고, 법회 중에 서명부를 회람한 일은 삼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안에 대하여 찬반의견을 표시하는 것은 성남시민의 자유이나 서명운동은 교당 바깥, 적어도 법당 바깥에서 행해져야 온당하다고 봅니다. 교당 안과 교도 간에는 정치적 사안에 대한 논의는 되도록 삼가야 할 것입니다.


이대연 16-05-23 11:22
 
저도 그래서 서명을 하지않았습니다.

십 수 년전, 성남시의 세수 중 대부분이 분당에서 나온 것인데 그것을 왜 다른 구를 위하여 써야 하느냐면서 분당의 독립시 운동이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분당의 세금은 분당을 위해서만 쓰자면서  '분당구 세금지키기 운동'을 했더라면 그것이 온당한 일이었을까요?

미국에서는 지금 트럼프라는 괴물이 다음 대통령으로 가장 유력하다고 합니다. 그가 그렇게 되는데는 앞으로 자기들만 잘 살아보자는 미국 백인들의 고립적 지역 이기주의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자대비를 서원하고 금수초목까지도 동포라는 감동적인 가르침을 기본 교리로 받드는 원불교로서 다른 곳에서 이런 운동을 벌여도 말려야 하지 않을까요? 설법 시간까지 서명지를 회람돌려 가족들 이름까지 서명하라는 데에는 그만 경악을 금ㅎ지 못했습니다.
박덕수 16-05-24 10:44
 
옳은 말씀입니다.
우리집에도 서명 운동하러 왔는데  안 했습니다.
나라 살림은 가난한데 성남만 잘 살면 안돼지요.
나눠 살아야지요
그리고 대종사님도 우리는 정치에 관여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옳고 그른것을 판단할줄아는 시민이 되어야 겠습니다.
이선조 16-05-25 22:35
 
설법시간에  누가 돌리셨는지  ?
돌린것 정말 잘못 되었네요
끝나고  가실때
자연스럽게 하고싶은분만
 하시라는 뜻이었습니다.
나라 살림 잘 하자는 의미 이었을 것 입니다.
성남만 잘 살자는 뜻은 절대  아닌듯하니 오해푸세요

용서해 주세요.(경기도 6개 시에 우리교도가 살고 있잖아요 . 우리교도 사랑 이지 어느 정치편 아닙니다요))
김인택 16-05-26 08:32
 
선진국 사람들은 남들과의 대화에서 정치와 종교는 화제에 올리지 않는 것을 에티켓으로 여긴다고 합니다. 반면에 한국인들은 정치과잉이고 남에게 자기 종교를 강요하다시피 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우리는 같은 법신불 신앙으로 한데 모인 법동지들이지 시민단체나 정치단체의 구성원이 아닌 만큼 서로간에 그런 언행을 삼가도록 유념하면 좋겠습니다.
수산 16-09-14 12:31
 
나도 웃고만 있었습니다.
이웃 광주시에 사는 나로서는
성남시민이 부럽지요. 청년수당 등등 주고...
광주시만도 못한 자치단체가 전국에 많아요.
성남시는 처음부터 성남시나 시민이 개발한 게 아니지요.
중앙정부가 일반세금으로 개발한 거죠. 이제 좀 갚아야해요.
성남시가 누리는 것을 좀 깍아서 못하는 지자체에 지원해주려는 것이고
더불어 잘하는 사회가 종교의 목표이기도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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