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문연마
이선조
마음은 천지를 품고 영원하며
마음은 선악을 만들며
물질개벽 정신개벽의 조물주라
마음을 깨달아서
경계마다
복을 쌓자.
정신개벽 앞세우고
물질개벽 선용하여
낙원세계` 건설하자.
마음이 우주를 품고 산다는 말씀이 애인처럼 가슴속에 깊이 들어왔다.
성리세계를 품고 사는 스승님 법문이다.
“사람의 마음은
잡으면 있어지고
놓으면 없어지나니
챙기지 아니하고 어찌 이 마음을 닦을 수 있 으리요. 닦을 수 있으리요
요즈음 절로 흥얼거려지는 수행품 노래구절이다.
늘 품고 사는 성리의 세계 와 늘 챙기고 사는 마음의 세계를 관조해본다. 챙기다보니 챙기지 아니하여도 는 마음을 우주의 근원 성품의 본원에 스님의 마음 품에 품고 살고 있다.
품고 있으니 어미 닭이 알을 까듯이 깨어나는 것이다.
경계마다 복 짓는 찬스가 되도록 마음 조물주를 잘 챙겨 보는 재미 그 재미를 볼 일이다.
마음을 복 짓는 물질선용 하는데 쓰고 마음을 챙기면 정신개벽을 앞세우는 것이 되는 것이니
그 또한 얼마나 재미나는 공부인가 ?
참 재미 있는 마음의 세계요 참으로 한가하고 평화로운 마음의 세계 아닌가?
마음이 대우주를 품고 처음은 경계를 피경 하다가 다시 경계를 품어 지혜연마하고 복 쌓는 단련의 문으로 공부하는 것이다. 경계가 신앙문이요 수행문이다. 不異門이요 不二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