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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2-25 16:43
오사가에서 온 편지
 글쓴이 : 이선조
조회 : 3,432  
선재 동자가 세상구경하듯이

   가방 하나들고 인연 찾아 다니며 공부하듯...

    계약 후  후원금 모금을 위해 국내 방문 길!

   무거운 발걸음 어디로 가야하나 할때 "어서오라"고 말씀하시어

   큰 힘이 되었습니다.

  분당교당교도님들의 정성과 함께 한국내 재가출가 교도님,오사카교도님들의 정성이 함께하여

   지난 12월 17일 무사히 잔금 결제 했습니다. 감사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쉽지 않은 과정들 하나 하나 밟아가며 모르는 것

   배워가고, 문화를 익혀가게 됩니다. 남은 과정은 내년 초 수리, 이사 가 있습니다.

 

  그리고 성남구청에서 재배하고 분당에서 만들어   

보내주신 정성이 담긴 김치는 교당 근처에 살고 있는 분과 코리아타운에 살고 있는 재일동포 할머니 할아버지 15분에게 고국의 맛과 정을 전해드렸습니다.
 김치를 나눠드리니 '정말 냄새부터 다르다', '빛깔이 다르다' , "배추 맛이 다르다" 하시며

고국에서 자신들에게 관심가져 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여러번 인사를 전하셨습니다. 

남은 김치는 법회후 교도님들의 공양시간에도 맛을 보였으며 

귀한 김치를 한분이라도 많은 혜택을 받으시도록 한쪽씩 나눠드렸습니다. 

일본인 교도는 역시 "한국 김치 맛이 다르다","친구들과 나눠 먹었다" 며 한국의 인정에 놀라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분당교당에서 보내주신 김치가 오사카까지 오게된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성남 구청 옥상에서 배추를 재배 하고, 분당 교당 교도님들이 직접 정성 모아 김치를 담아주셔서 오사카 교당으로 보내져 왔다고 설명드렸더니 이렇게  정성이 든 것을 자신들이 받아서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진심으로 기뻐하고 감사해 했습니다.
할머니들께서는 직접 담근 김치를 이렇게 비행기로  보내주신 분당교도님들, 교무님, 성남구청에 감사한 마음과 함께  관심가져주시고 애써주신 것에 대해서 상당히 고마워하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재일 동포분들께 고국의 맛을 따뜻한 정을 느낄수  있는 기회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웃들에게 나누면서 보람되고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사카교당 김법조 교무 두손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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