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101년 설 명절 합동 제사
<식순>
1. 개 식
2. 입 정
3. 법공의 노래 (성가 46장) / (독경집 21쪽)
4. 조상님 전 고축문(함께 봉독_뒷면 참고)
5. 조상님 전 분향 헌배(위패 순)
6. 설명기도
7. 성주 3편 및 염불 7편
8. 독경 (일원상 서원문, 반야심경, 참회게)
9. 축원문
10. 법어봉독 (권도편 29~30장, 877쪽)
11. 설법 및 법담
12. 공고
13. 성가(47장 열반기념가) / (독경집 22쪽)
14. 폐식
< 조상님 전 고축문 >
원기 101년 음력 1월 1일에
저희 후손 ( ) 등은 정심재계하옵고,
설 명절을 맞이하여 삼가 선조제위 존영 전에 고백하옵나이다.
대범, 태산교악도 조종(祖宗이) 있으므로 잇닿아 산봉우리를 이루고
대해장강도 근원이 있어서 가없이 넓은 바다를 이루듯이
저희 후손의 오늘의 삶은 모두가 부모, 선조들이
두호하여 주신 은덕이라 생각하고 있나이다.
이에 저희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부모 선조의 한량없는 은혜에 감사드리며, 조상의 뜻을 받들어
모든 가족이 보은 봉공의 정신을 실현하는 후손이 되기로 다짐하옵고
동시에 선조 제위의 영원한 세상에 완전한 천도를 공동 축원하오며,
추원보본의 정을 담아 합동향례를 올리나이다.
부모 선조제위 존영이시여!
저희들이 향례 올리는 작은 정성에 감응 하시어
부처님의 법은에 목욕하고 불토낙지에서 인도를 얻으시며
다함께 수도에 정진하시어 삼세의 모든 업장을 녹이시옵소서.
또한 청정한 자성을 회복하고 반드시 불과를 성취하시어
길이 불연 따라 다시 만나고 또 만나서
영원한 세상에 의법 동락 하기를 비옵나니
선조 제위 존령이시여!
조감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