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인생도 아름다운 소리를 냅니다
어느 유치원에서
소풍을 갔습니다
한 아이가 물었습니다
"선생님, 시냇물은 왜 소리를 내며 흘러가요?
아이의 질문에 선생님은 시냇물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정말 시냇물은 '졸졸' 정겨운 소리를 내며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소풍에서 돌아온 선생님은
이 책 저 책을 들추며 그 이유를 알아냈습니다.
시냇물이 소리를 내는 것은
물 속에 돌멩이가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들쑥날쑥한 돌멩이가 있기 때문에
시냇물이 아름다운 소리를 내듯이
우리의 인생도 아름다운 소리를 냅니다.
곱고 성숙한 인격은 고난의 돌멩이와
함께 해온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인생의 돌멩이들을 바르게 보는
우리네 삶이 되면 좋겠습니다.
-사랑의 편지 중에서-
최진수08-06-24 19:12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음악도 좋구요..
박경원08-06-27 11:42
마음에 담아 갑니다.
오환칠08-06-27 13:12
많이 공감합니다. 음악 넘 잘어울리고요.. 감사 감사
채도심08-07-02 12:27
지내온 세월을 뒤돌아 봅니다.
노래 넘 좋아요////
한혜전08-07-04 16:20
어쩜, 이렇게 예쁜글을 올려주시다니....감동 백배 천배 만배 입니다!!
윤성욱08-07-15 11:29
사랑의 기쁨은 어느덧 사라지고 사랑의 슬픔만 남았네..... 라는 노래군요.
가수가 누군가요? 목소리가 아주 깨끗합니다.
인생이 내는 소리. 많겠지요. 지금도 내고 있고....
좋은 소리만 낼 수 있다면 좋으련만 불행히도 그리 되기는 어렵고 어렵기만 합니다.
늘 좋은 소리내려 노력할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