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하감지위! 부모하감지위! 동포응감지위! 법률응감지위!
원기98년 11월 1일에 원불교 00 교당 기원인 ( )일동은 11월 월초기도와 분당교당 비젼성공을 발원하는 2차 천일기도 804일째 기도올나이다.
거룩하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시간은 유수와 같이 흘러 벌써 11월을 맞이하게 되오니 봄, 여름을 지내고
가을을 보내면서 지난날들이 머리에 스치며 또 한 해의 결산을 준비하게 되었나이다.
법신불 사은이시여!
호리도 틀림없는 생사 없는 진리와 인과보응 되는 이치를 확고히 믿고,
신앙과 수행을 통해 나날이 진급되는 삶을 살고자 하는 저희 공부인들에게
생활이 불법이요 불법이 곧 생활임을 잊지 말고, 늘 깨어있는 마음으로 살아가도록 호렴 하시옵소서.
순간순간 일어나는 삼독심을 바라보며 바로 대치하고 대조하는 공부인으로 11월을 보내게하옵시고 진급은 될지언정 강급은 되지 아니하는 신앙 수행의 결실을 다지는 11월이게 하시여 가정가정에 축복이 한량없게 하옵소서!
법신불 사은이시여!
11월 2일3일은 재가출가 교도대표들이 마음마음으로 모으고 기운과 기운을 합하여
대산종사 탄신 100년을 준비하고 교단100년 성업을 준비하고 평가하는 총회와 교화대불공의 의지를 모으는 총회를 개최 하나이다. 그리고정남 정녀들의 정녀 선서식이 개최되나이다. 이번총회에서 우리 모두 합력하여 더욱더 세상을 위하고 사회를 훈훈하게 불공하도록 은혜 주시옵소서!
이번 11월 7일에는 수능시험을 치루게 되나이다.
우주에 다북찬 신령한 일원의 진리는 호리도 틀림없이 지은만큼 베풀어 주시고,
노력한 만큼 성과를 얻게 하시고, 간절히 원한 만큼 그 원함을 이루어 주시나니,
지금까지 학교생활에서 최선을 다해 공부해온 우리의 수험생 교도자녀 ( )에게
그동안의 수고와 노력했던 만큼의 좋은 점수가 나와
자신들이 원하는 학교에 입학이 되어 인생의 첫 걸음을 당당히 걸어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끝까지 정성된 마음 놓지 말고, 법신불 사은님께 기도하며 “잘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자신을 격려하며 용기를 잃지 않도록 지켜주시옵소서.
법신불 사은이시여!
11월은 ( 사회교화의 달>로써 그동안 바쁘게 살아왔던 날들을 뒤돌아보며,
‘나는 과연 교화에 얼마나 가정을 튼히하고 사회를 따뜻하게 하며 자신에게 충실했는지’ 돌아보게 하옵소서. 또한 ‘교당은 지역을 위해 어떤 일들을 하고 있었는지’ 살펴보게 하시어,
한해가 다 가기 전에 세웠던 마음다짐과 계획들을 챙겨 세상을 은혜의 세계로 가꾸는일에 한마음 용기 내어 다가서게 하옵소서.
가족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내가 먼저 살갑게 웃으며 다가서게 하옵시고,
원불교를 믿음으로써 내가 먼저 행복해지고 그 행복이 내 주위에 생수가 되어
이 사회를 밝히는 교화대불공의 실천자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늘 법신불 사은님의 크신 은혜와 위력 속에
가족들 모두 건강한 심신으로 살아가도록 이끌어 주시니 감사하옵고,
11월도 하고자 하는 모든 원들이 진리의 호렴 속에 여의성취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11월에 모두모두 활발한 의견이 소통되어 법열히 충만 되게 하옵소서
일심으로 비옵고 사배 올리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