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처럼 살라!
대나무는 가늘고 길면서도 모진 바람에 꺾이지 않는 것은 속이 비었기 때문이다.
속이 빈 것은 욕심을 덜어내어 가슴을 비우라는 뜻이다.
또한 사람마다 좌절, 갈등, 실수, 실패, 절망, 아픔, 병고, 이별 같은 마디가 없으면 우뚝 설 수 없다는 것이다.
비워야 채울 수 있고 틈이 있어야 비집고 들어갈 수 있으며 빈자리가 있어야 누군가 앉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대나무 마디처럼 온갖 고뇌를 딛고 자라는 것이 인간의 본성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