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자열, 원자래 : 近者悅 遠者來
초나라의 대부 섭공(葉公)이 공자에게 물었다.
"선생님,날마다 백성들이 도망가니 천리장성을 쌓아서 막을까요?"
공자가 대답했다.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도 찾아온다."
춘추전국시대에는 제후국간의 국경이 분명치 않아 백성들은
이나라 저나라를 옮겨 살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정치를 잘하는
제후국은 저절로 백성이 늘어나고 영토를 불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