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1-01-17 13:30
작은 틈 사이로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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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명찬
 조회 : 1,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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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에는 작은 틈이 있습니다
빛은 바로 그 틈을 통해 들어올 수 있는 것입니다
내 몸이 상처를 입지 않았다면 나는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절대로 내면 깊숙한 곳으로 부터 나 자신을 알 수 없었을 거에요 단지 겉으로 보이는 내 모습만을 알았을 것입니다.
내가 잃은 것이 하나도 없었을 때에는 남을 온전히 이해 할 수 있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잃어버리는 것, 잃어야 하는 것, 잃을 수 밖에 없는 것 등을 경험하게 되면서 잃었을 때 또 잃지 않기 위하여 하나의 다짐도 필요 했고 하나를 얻기위해 내가 버려야 할 것도 많았습니다.
이제 보니 용서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남도 그리고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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