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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6-09 18:05
유월
 글쓴이 : 강자현
조회 : 1,591  

유월


그래, 네 눈물 아끼지 말고
후련하게 흘려 봐
단, 한 방울도 버리지 말고
우적우적 씹어 봐
살맛나게 더욱 힘 있게 삼켜 봐
산하에 뿌려진 6월의 넋,
붉은 장미 서럽게 잎 진 자리 새순 돋아나게
햇살 한 줌,
바람의 아들로나 달려가 봐
어둔 땅 희뜩한 강산에 꽃동산 만발하게
주렁주렁 겨레의 훈장 달고
60년 동강 난 핏빛 산허리 둘러보고 와,
무명의 혼백 다시 살아오게
서러운 눈동자 모두 거두어
찬란한 강토에 안온한 유택 곱게 마련하고,
그대여 들리는가?
땅을 치며 조국을 위해 통곡해 봐!

- 박종영, '6월은 다시 오는데' -


김형안 10-06-12 08:55
 
6.25사변 아픈 역사의 흔적
현재도 계속 되지는 않나?
국가 정치
지역 의결
단체 이익
부부 대화단절
자신의 가치관 상실

대종사님의 법 일원의 자리에 들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지요. 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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