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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7-02 09:38
소나기
 글쓴이 : 박덕수
조회 : 1,749  
시커먼 먹구름 하늘
소나기로 씼는데

산들바람
회호리바람'
돈 바람
사업바람
마음에 일으나는
알수없는 바이브레이션

모두 허상
모두 공한걸

음악 소리
물 소리
고요 소리
소리로 관 하고

육바라밀 소나기로
바람을 재운다

김형안 10-07-05 22:25
 
먹구름, 소나기, 산들 바람,...허상.공.
음악소리, 물 소리,..
이것이 신의 체온이라면?
박덕수 10-07-06 08:09
 
글쎄요? 신의 체온이라면 감사하게 받아드려야 할까봐요.
모두가 은혜? 너무 어렵네요
김형안 10-07-06 17:38
 
머리로 생각하시면 어렵구요.
그냥 바라보면 사은님의 체온이지요.
박덕수 10-07-06 21:28
 
사은님의 은혜인줄 알지만 마음에 일으나는 파도는 그게 그렇게 조용하지만은 않거든요
아직도 중생에서 벗어나질 못해서요.
형안님은 마음밭이 항상 고요하신가요?
김형안 10-07-15 17:04
 
가끔은 고요하지 않을 때가 있지요.
하지만 그때도 그냥 보려고 하지요.
"내가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 하구
나의 "가짜 나"를 바라보고 혹은 인식하면
웃음이 나올 때가 있구요.

어느 땐 바라보자 마자 그냥 사라지죠.
중생이라는 생각, 고요하다는 생각,
고요하지 않다는 생각, 부처라는 생각,
각가지 생각들로 부터 자유를 선언해 보세요.
박덕수 10-07-16 20:20
 
공부 많이 하시네요. 잘 알겠습니다 형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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