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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7-21 12:56
원기99년 7월 20일 회보 1011호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636  

오늘의 법문>>

일원상의 신앙은 어떻게 하나이까?

모스크바교당 전도연 교무

( 러시아 세종학당 교장)

 

또 여쭙기를 [일원상의 신앙은 어떻게 하나이까.]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일원상을 신앙의 대상으로 하고 그 진리를 믿어 복락을 구하나니, 일원상의 내역을 말하자면 곧 사은이요, 사은의 내역을 말하자면 곧 우주 만유로서 천지 만물 허공 법계가 다 부처 아님이 없나니, 우리는 어느 때 어느 곳이든지 항상 경외심을 놓지 말고 존엄하신 부처님을 대하는 청정한 마음과 경건한 태도로 천만 사물에 응할 것이며, 천만 사물의 당처에 직접 불공하기를 힘써서 현실적으로 복락을 장만할지니, 이를 몰아 말하자면 편협한 신앙을 돌려 원만한 신앙을 만들며, 미신적 신앙을 돌려 사실적 신앙을 하게 한 것이니라.] <교의품4장>

    

 1. 우리는 서로 다르다.    

2. 은혜의 결과를 생산한다.    

3. 불공한다.(진리불공과 실지불공)    

4. 위하는 마음    

5. 진리를 믿어 복락을 구한다.

 

식순>>

 

 

 

 

사회 :

반주 :

 

윤익선 교도

배장은 교도

성 가

………………… 귀의의 노래 및 불전헌배 ……………………

다함께

경종 10타

…………………………………………………………………………………

주례교무

개 식

…………………………………………………………………………………

사회자

입정 ‧ 독경

……………… 일원상 서원문, 반야심경, 청정주 ………

다함께

교 가

………………… 성가 2장 ……………………………………………

다함께

설명기도 및 심고가

……………………………………………………………………………

사회자

교전 봉독

………… 대종경 수행품 62~63장(p182) …………………

다함께

일상수행의 요법

…………… 정전 54쪽 ……………………………………………

다함께

강 연

……………… 나의 유무념 공부 …………………………………

노수덕 교도

성 가

……………… 129장, 89장 …………………………………………

합창단

설 법

………… 원불교 신앙은 어떻게 하나이까 ………

모스크바 교당 전도연 교무

성 가

……… 198장, 기도서원, 휴휴암 좌선문 독경………………

다함께

감 상 담

건방 훈련(1~4단) 보고

원산 김철원

백주년 3,000일 회향식에 다녀오며

화산 정종문

광 고

………………………………………………………………………………

사회자

성 가

………………… 31장(산회가) ………………………………………

다함께

폐 식

……………… 마음공부 잘 합시다 …………………………………

사회자

 

■ 청소년 훈련 : * 어린이훈련 : 8월 1~2일(금~토)_문의: 이법은 교무

주제: ‘해피 상상 톡톡’

장소: 서울일대, 하이원빌리지(숙소) 등

훈련비: 50,000

 

* 학생훈련 :8월 2~4일(토~월)_문의: 윤대기 교무

주제: ‘상상이상 훈련~ 공空․ 공公․ 공共’

장소: 한국예술종합학교, 하이원빌리지(숙소) 등

훈련비: 70,000

 

마음의 등불>>

易地思之

원산 김철원 교도

 

우리 동네는 다른 동네와 달리 늦가을부터 겨울, 추워도 이사가 자주 있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 우리 동 아파트뿐만 아니라 전체가 사계절 내내 시끄럽고 엘리베이터가 늘 요란하다. 또 우리 아파트 단지 앞에 보평초등학교가 있다. 이 학교가 경기도에서는 제법 인기가 있어서 학년이 바뀔 무렵엔 이사를 오가는 사람이 많다.

어느 날이었다. 초인종 소리에 문을 열고 나가보니 젊은 여자가 손에 무엇을 들고 찾아왔다.

“저는요. 윗집에 이사 온 사람입니다. 번거롭게 해서 죄송하고 잘 부탁합니다.”라고 하더니 케이크 한판을 주고 간다. 속으로 ‘별일이 다 있네?’ 그 케이크를 식구들과 함께 잘 먹었다. ‘새로 이사 왔으니 하루 이틀 정리하느라 시끄러울 수밖에 없겠지….’ 그렇게 생각했다.

하루가 가고 이틀이 가고 삼일, 사일~ 일주일이 지나도 요란한 발걸음 소리, 때론 골프를 치는지 공 구르는 소리, 아이들의 “쿵쿵”하며 달리는 소리 등등 소음이 좀처럼 그치지 않았다.

나도 참는 데 한계가 있고 짜증이 났지만 참고 참았다. 하지만 그 소음은 수십 일이 지나도 멈추지 않기에 인터폰으로 전화했다. 답변은 “조심하고 주의하겠다.” 라고 했다. 한동안 조용했다.

어느 날, 초인종이 울렸다. 윗집 여자였다. “바닥에 카펫도 깔아 조심한다고 했는데… 죄송합니다.” 라고 사과를 하더니 감 한 상자를 놓고 갔다. 물론 그 후로 많이 주의하는지 소음은 좀 나아졌지만, 저녁은 여전히 심했다.

며칠 전 아들이 집에 왔다. 미국에서 학교 다니는 손자와 화상통화를 시켜줬다. 얼마나 기쁘고 귀엽고 좋던지. 요란스럽게 떠들며 즐거워했다.

문득, ‘우리 손자도 위층 아이와 같은 초등학교 2학년인데…. 더구나 아이스하키를 한다고 얼마나 집에서 떠들고 요란스러울까? 나도 예전에 우리 아이들 키울 때 아래층에서 사는 사람이 얼마나 불편해 했을까?’ 등등 이런 저런 생각이 들면서 내 얼굴이 붉그레지면서 위층 사람에게 오히려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올해 2단 공동 유무념으로 역지사지(易地思之) 공부를 하자고 했다. 그렇게 챙기며 다짐을 했건만 너무 어렵고 어려운 공부임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경계 때마다 특별히 유념하지 않고서는 층간에 일어나는 소음에 인한 분쟁이 예사로운 일이 아니며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할 수밖에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생각이 든 이유는 내 성격이 조금 급하고 직선적인 편이어서 탐진치에서 진심공부를 특별히 유념하자고 다짐하는 중이었고 경계마다 진심을 내지 않으면 인내심이 길러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며 죄업을 짓지 않게 된다는 이치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손자 생각 때문에도 경계마다 유무념 공부를 잘하자고 다시 다짐했다.

가끔 엘리베이터 안에서 위층 사람과 만나면 내가 먼저 다정한 얼굴로 인사를 한다. 소음이 덜 들리는 걸 보니 그쪽도 유념공부를 많이 하는 것 같다.

결과적으로 볼 때 위층 사람은 나의 유무념 공부 선생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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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교당 일정

□ 20일(일) 남자 1,2단 단회 법회 후 단회

□ 24일(목) 세월호 참사 백재_대각전, 오전 10시

27일(일) 특강_주제: 禪과 건강(발표: 김명종 교도 외 분당교당 한의사회)

27, 30(일, 수) 안산 종교부스 봉사일

합창단 연습: 매주 토요일 4시 30분, 일요일 1시 30분, 참!! 단원을 모십니다.

강연 : 올해의 강연 주제는 “나의 유무념 공부”입니다.

(27일 ‘여자 6단’_준비해 주세요.)

 

봉공활동

이번 주 법당청소 여자6단: 김혜순, 박상진, 양갑성, 정은주,

▷ 분당노인복지관_ 4주차 목요일 ~ 김용선. 신소명. 최홍은. 안이선

▷ 화장실: 심애경, 이은명 ▷영모전: 박준덕

※ 교당청소 봉사자가 더 필요합니다. 지원해주세요. 고맙습니다.

 

봉공회 ▷ 유정란 15구 6,000원에 판매합니다.(화성봉공회장 직농입니다.)

▷ 풍기인견 팝니다. 무더운 여름 타파!!

▷ 누룽지와 쌀과자 판매합니다. 구수해용~~저칼로리~~(원광시니어클럽생산)

 

생일 축하합니다

▷20일(일)윤묘형, 안이선 22일(화)안이경 /24일(목) 김상호, 정지연/ 25일(금)이종희, 이대성/ 26일(토)이덕혜

 

■ 공양단: 오늘 여자 3단입니다. 다음 주 여자4 단입니다.

공양: 故․류성진 영가(류성국 父․이도원 시부) 수박공양입니다.

 

■ 故최항산 영가 천도재식 : 6재 7월 26일 오후 2시, 종재 8월1(금) 11시_강남교당

 

■ 분당교당 모바일홈페이지 많이 이용해주세요. (‘분당교당’ 어플 다운로드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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