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금요일) 우리 가족 일행은
경산종법사님 재위중에 처음으로 새해 세배드리려 갔었다.
신년 벽두라 바쁘신 중에도 우리네 가족에게 시간을 내어
큰 은총을 베풀어주심에 감동을 금치못한다.
작은 아들과 손자 둘은 처음 종법사님을 알현하는 영광을 누렸다.
작은 아들이 아마 서너살 때에 원남교당에서
법회 중에 의자 밑으로 기어다닌 것 까지 기억하고 계시었다.
작은 아들에게 얼굴이 둥글둥글 날 닮았구나, 교당에 잘 다녀라 당부하셨다.
얼마나 반기시던지 시골 할아버지 같으셨다.
중학교 3학년에 올라가는 작은 손자는 "종법사님의 기가 자기 가슴에 전파같이 팍팍 전해왔다"고 떠벌렸다.
그 중에 두장만 올립니다. 우리 가족은 덮어두고 종법사님의 자애로움과 자비로움을 만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