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쉬어지려니...
미워지는 마음이 찾아오기에 禪이는 잠시 마음을 쉬려 팔배게를 하고 누웠습니다. 미워하는 마음도 사랑하는 마음도 두지 않고 오직 무심으로 대하리라. 그러하며, 이 업이 쉬어지려니...
->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네가 갚을 차례에 참아 버리라. 그러하며, 그 업이 쉬어지려니와 네가 지금 갚고 보면 저 사람이 다시 갚을 것이요, 이와 같이 서로 갚기를 쉬지 아니하면 그 상극의 업이 끊일 날이 없으리라. - 대종경 인과품 10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