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처님 탄생 : 태어나자마자 일곱 발자국 걸었다. 자기가 자기의운명의 주인이라는 뜻-육도윤회를 벗어났다.
2. 천상 천하유아 독존 : 모든 생명은 존귀하다. 언제나 자신의 삶을 소중하게 여겨야 하고, 자신을 항상 행복한 상태로 유지해야 합니다.
3. 삼계개고 아당안지 : 뭇 중생들이 괴로움에 허덕이니 이를 편안케 하리라.
삼계라는 것은 이 세상에 살아가는 뭇 중생들을 말합니다. 그들의 삶을 보니 다 괴로움 속에 헐떡거리고 있다. 모두가 다 괴로워하고 있다. 그러니 내 마땅히 이를 편안하게 하리라. 이는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는 부처님으로 존귀하게 육도를 벗어 날 수 있습니다.
2. 왜 부처님께 연원을 대셨나요?
▶ 연원을 찾고 연원이 되어, 진리가 하나이기에, 장래성이 보이기에, 원불교 참뜻을 교화하기 위해서…
<서품 2장>의 말씀과 같이 발심한 동기로 부터 도 얻은 경로가 과거 부처님의 행적과 말씀에 부합되는 바가 많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다음은 깨달음의 경지가 부합되고 상통한다는 점입니다. 이는 대종사님께서 스스로 부처님께 연원하신 더 큰 이유가 되리라 보아집니다. <서품 3장>에 말씀하시기를 「불법은 천하의 큰 도라 참된 성품의…」하셨습니다. 이 법문은 불법의 위대함을 말씀하신 바도 되지만 종교의 요체와 사명을 밝히신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모름지기 종교가 인간의 궁극적 삶에 보람과 해답을 주고 구원을 얻도록 도와주려면 인간과 우주의 궁극적 원리 즉 성품의 원리를 밝게 깨우쳐 줄 수 있어야 되고 생사윤회의 이치를 알아 값있게 살고 착 없이 거래하도록 하는 바른 생사관을 세워주어야 합니다. 또한 복락의 근원과 그 이치를 가르쳐 죄업을 청산하는 길과 복록을 장만하는 길을 가르치고 자기 마음을 잘 다스려 참다운 인격을 갖추어 가도록 인도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