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9-07-03 21:28
[목요공부] 7월 2일, 교의품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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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신소명
 조회 :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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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 이준희, 강현주, 김경애, 안이선, 안이경, 신소명.
18. 영육쌍전의 육대강령 - 육신의 의식주와 정신의 일심, 알음알이, 실행.
19. 정신에 이 세 가지 힘이 양성되어야 그에 따라 의.식.주가 잘 얻어질 것이요, 이것으로 그 사람의 원만한 인격도 이루어질 것이며, 각자의 마음 근본을 알고 그 마음을 마음대로 쓰게 되어야 의.식.주를 얻는 데에도 그 정당한 도가 실천될 것이며, 생.로.병.사를 해탈하여 영생의 길을 얻고 인과의 이치를 알아 혜복을 구하게 될 것이니, 이것이 또한 참답고 영원한 의.식.주 해결의 길이라. 그러므로 정신의 삼강령이 곧 의,식,주 삼건의 근본이 된다 하노라.
20. 정, 혜, 계 삼학의 병진 - 좌선, 경전. 강연. 회화. 의두. 성리. 일기. 염불.
21. 경전으로 배울 때에는 삼학이 비록 과목은 각각 다르나, 실지로 공부를 해 나가는 데에는 서로 떠날 수 없는 연관이 있어서 마치 쇠스랑의 세 발과도 같다.
22. 공부하는 사람은 세상의 천만 경계에 항상 삼학의 대중을 놓지 말아야 할 것이다.
<지타원 정명중 교감님 말씀>
엄마의 마음은 출가위의 마음입니다. 어떠한 함지사지를 당하고 천신만고를 당하여도 내 아이를 위해서는 다 내어줄 수 있습니다. 이 마음을 내 아이에게만 아니라 다른 이에게도 내어줄 수 있을까요? 이 마음을 잘 살려 공부해 나가기 바랍니다. 엄마인 나에게 일심, 알음알이, 실행이 있을 때 아이들에게 정신의 삼강령이 배어들 것입니다. 이 마음도, 이 공부도 계속하기가 어렵습니다. 정성이 있어야 묘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연의 힘처럼 말입니다. 엄마는 간혹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라고 하지만, 자연은 이런 말을 하지 않습니다. 대종사님께서도 아침에 해뜨고 저녁에 해지듯이 계속하라, 정성이 만사를 이루는 힘이라고 하셨습니다. 상시일기 정기일기를 기재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요. 작은일이라도 계속해서 해야 묘유가 되고, 신령스러운 힘이 되고, 기적이 나오는 것입니다. 기적이란 별다른 게 아니라 마음이 열리는 게 기적이지요. 마음이 열리면 기적이 나타나는 겁니다. 진공이 되면 무지무지한 조화가 나타납니다. 백천사마라도 능히 귀순시킬 능력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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