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2-02-24 00:23
[자유공부] 전망품 1-2장 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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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선조
 조회 : 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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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 도
대종경 전망품 1장 2장 연마 (새 마음 새 세상을 생각 하여 본다)
▶ 대종경 전망품 1장▸대종사 말씀하시기를〔세상이 말세가 되고 험난한 때를 당하면 반드시 한세상을 주장할만한 법을 가진 구세성자(救世聖者)가 출현 하여 능히 천지 기운을 돌려 그 세상을 바로 잡고 그 인심을 골라 놓나니라.〕
소태산 대종사께서 구세성자로 어찌 나오셨나?
지금까지 이 세계는 평화부재의 시대를 보냈다. 과거에 여러 나라의 전장 터에서 비명에 죽어간 사람이 많았다. 다시 오래된 과거부터 비천 하였기에 말 못하고 비명으로 죽어간 사람도 많았다. 이뿐이랴. 말세 가 되어 험난한 세상을 많이 넘어온 이 세상 사람들이었다. 그들에게 다시 한 번 태어나 더 즐겁고 행복한 세상을 찾아 구세 성자 대종사의 회상에서 한 세상 잘살아 보면 엇떠 하느냐? 하고 묻는 다면 그들은 무어라고 대답을 할까요? 그들에게 이처럼 해주고 싶은 진리의 마음일 것이다. 주세불이신 대종사를 비롯하여 과거 모든 성인들이 다시나와 일체생령에게 사랑이요 자비를 베풀어 주고픈 심정은 어느 누구나 같을 것이다. 새 시대 한 진리 한 마음을 만들어 새 시대의 평화와 낙원을 이루어 즐겁게 살아 보도록 하라 하면 이 세계가 모두 나와 날뛸 것이다. 이같이 좋은 세상 낙원을 찾아 대종사의 전망품 세계로 들어가 보자. .................................................. ▶ 전망품 2장▸ 만학천봉 답래후 무속무적 주인봉『萬壑千峰踏來後 無俗無跡主人逢』(대종사가 일만 골짝 일천 봉을 다 밟고서 흐림도 없고 자취도 없는 주인을 만났다) 그 주인은 누구인가? 바로 평화요 낙원 이루어주실 주세 성자 대종사이시다.
◌ 진리적인 평화
평화에도 진리적인 평화가 있는가? 있다. 진리적인 평화는 우주 원리가 들어있는 평화이다. 인간만 으로는 지금껏 한 번도 없었던 이 세계의 평화요 낙원이었다. 그러기에 인간이 우주의 원리를 깨쳐서 진리가 된 평화가 참 평화요 이 평화를 낙원이라고 한다. 문명도 여기에서 나옴이 진 문명이다. 이러한 새 시대를 위하여 대종사는 일만 골짝 천봉오리 험 한 곳을 모두 밟아 다니며 진리를 찾았다. 이런 끝에 스스로 무속 무적의 주인이 되어 그 주인을 만났다. ◌ 생각하여 보면 1) 먼저 종교계에서도 지금 그 종교계대로 각각 새 세상에 대한 희망을 갖고 있다. 새 하나님 또는 새 미륵불설이 있다. 2) 정치계에도 오늘의 민주주의가 그것이다. 이제는 미주주의가 그저있는 만이 아니고 그의 꽃이 피고 열매를 보아야 할 때이다. 3) 돌아오는 시대 도덕문명과 과학문명이 함께한 과학의 전성시대를 맞아야 하는 때이다. 4) 기타 모든 세계인이 지금까지 전쟁이 없는 진리의 평화 시대를 바라며 살아 왔다. 그래서 법신으로 이루어진 우주원리에 바탕을 둔 일원 세계의 일원 평화의 시대를 바라보며 이 세계는 지금까지 걸어 왔다. 즉 이때를 맞이하면 누구나 원불교 일원의 신앙 속에 이러 한 평화의 원리가 들어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5) 원불교의 일원상의 진리를 알게 되면 종교끼리의 이질감이나 배타로 인한 불신은 없어진다. 오늘날까지 여러 종교가 가져 나온 부족한 관념들은 자연스럽게 해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6) 우주의 원리를 종교가 알고 보면 우주의 원리에는 상대가 없음을 보고 타인이 믿어온 과거 종교를 그대로 인증해 줄 것이다. ※ 지금까지는 정치만 잘하면 평화가 온다고 믿어 왔지만 그보다 앞서 이 세계가 하나로 이루어져야 평화가 오도록 되어있다. 안 된다고 하지 말고 평화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면 이 세계가 바라는 염원이 있기에 평화요 낙원이 되어 진다.
.................................................. ▶ 전망품 2장▸야초점장 우로은 천지회운 정심대『野草漸長雨露恩 天地回運正心待』 (들 풀 나무는 비 내림의 은혜로 자라고. 천지는 바른 마음을 기다려 운을 돌린다)하였으니 천지의 운을 돌리는 평화의 열쇠를 가진 바른 마음 가인 사람이 나와야 한다.
◌ 낙원의 열쇠
바른 마음을 기다려 운을 돌린다 하였으니 바른 세상을 만들어야 된다. 이 평화의 열쇠가 어느 때에 만들어질까? 우리들의 마음속에 있는 것이다. 소태산 대종사가 밝히신 우주원리의 일원진리는 어느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그 진리를 깨치면 세계의 모든 곳에서 막힘이 없다. 가을이 되면 5곡을 비롯한 일만 초목들이 결실을 이루어 내듯 평 화도 낙원도 때를 기다려서 나온다. 그 때가 오면 모든 종교나 정치의 세계에서도 완전한 평화를 이루어 내려고 할 것이다. 이들은 모두 평화를 위한 일원 성자들이 될 것이다. 이런 인연 속에서 함께 한 평화는 영원하리라. 낙원의 개척자가 되 어 보겠다는 사람의 만남은 불멸의 엔돌핀이 솟는 듯 좋은 만남이 될 것이다. 평화의 열쇠를 찾는 데에는 정신이 맑고 밝고 넓어야 하기에 정신수양을 해야 하고, 원리에 맞는 진리연마를 해야 한다. 그러면 원리와 우리가 하나 되어 평화의 문이 열린다. 세계가 하나 되어야 한다. 평화의 문이 시원하게 열리는 그 날이 오면 어떠한 상황이 될까? 기쁨의 웃음이 이 세계에 가득할 것이다.
.................................................. ▶ 전망품 2장 ▸시사일광 창천중 기혈오운 강신요 『矢射日光 蒼天中 其穴五雲 降身繞』(하늘에서 일광이 화살처럼 내리는데 오욕의 굴에 들어 몸이 뭉겨 있는가?) 하였으니 대자연과 정신문명이 함께한 대 변화가 이뤄져야 한다.
◌ 정신문명의 대변화가 되어야한다.
오욕에 얽힌 몸이 된 사람들이어! 어서 굴 밖을 나와 마음바탕을 찾아 정신문명에 대변화를 이루어야 한다. 현재 이 세계는 3차원에 아직 머물러 있는 사람이 많다. 4차원을 넘어 5차원의 지구인이 되어 야 한다. 지금도 인간은 자기만의 이기심에 고귀한 정신이 희생을 당하고 있다. 물질 만에 집착된 우리 지구촌 사람들! 물질 하나 극복하지 못하면 앞으로의 우리 인간들은 멸망 외에 다른 길이 없다. 우리의 맑고 밝은 정신이 물질의 노예가 되어 자연을 사랑하지 않고 이용만 한다면 우리들의 미래는 멸망밖에 다른 길이 없다. 정신문명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 즉 이 세계를 사랑하는 인간 영성의 진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원불교를 이루어 주신 소태산은 100년 전에 물질문명 아래에 놓 인 인류가 정신문명 시대로 전환이 되어야 한다고 다음과 같은 길을 열어 주었다. 온 인류의 구제책으로 처처불상(處處佛像), 사사불공(事事 佛供), 무시선(無時禪), 무처선(無處禪)에 바탕을 두고 일상 수행의 요법 을 매일 수행하도록 하였다. 처처불상은 우주의 삼라만상이 모두 우주 원리의 화현으로 보고 각각 모두를 진리의 화신으로 보라 하였다. 사사불공은 사람의 일마다 우주진리가 들어 있음을 밝히고 진리의 뜻에 따라 정성을 들이라는 뜻이다. 실 예를 들면 정치인이 정사(政事)를 볼 때에 우주원리에 맞게 정 성으로 하면 지지하는 국민으로 부터 감사의 환영의 복을 많이 받을 것이다. 무시선은 어느 때나 끊임없이 원리의 마음이 되면 무시선이 되고, 무처선은 어느 곳에서나 변함없이 원리의 마음이 되면 무처선이 된 다. 즉, 마음공부를 하라는 뜻이다. 이 마음으로 매일 해야 하는 일상수행의 요법의 내용을 살펴보면,
⑴ 우리의 마음 바탕은 바로 우주원리의 바탕이라 본래 요람 함이 없다. 요란함이 없는 마음으로 원리의 마음을 세우라 하였다.(요람함 은 나에게 오는 마음 경계에서 요란함이 생긴다) ⑵ 원리의 마음은 어리석음이 없다. 어리석음이 없는 마음으로 원리의 마음을 세우라 (어리석음은 내 마음 원리처럼 맑아야 하는데 어리석음이 경계이다) 하였다. ⑶ 우리 본래 마음 바탕은 그름이 없다. 경계에서 그름이 생기니 경계가 없는 마음으로 실천하라는 것이다. ⑷ 이 마음공부를 이루기 위하여 원리의 믿음과 마음공부에 대한 분발심과 진리에 대한 연구심과 시종일관 정성심이 있어야 하기에 신(信) 분(忿) 의(疑) 성(誠)으로 공부를 하고 공부에 방해가 되는 불신(不信)과 탐욕(貪慾)과 나(懶)와 우(愚)를 제거하라 하였다. ⑸ 원망생활을 감사생활로 돌리자.(원망은 천지 부모 동포 법률의 은혜에 배은이고 감사는 천지 부모 동포 법률의 은혜에 보은이 된다) ⑹ 타력생활을 자력생활로 돌리자(자력은 원리처럼 자주력, 자립력, 자활력을 세워 생활한다)하였다. ⑺ 배울 줄 모르는 사람을 잘 배우는 사람으로 돌리자. ⑻ 가르칠 줄 모르는 사람을 잘 가르치는 사람으로 돌리자. ⑼ 공익심 없는 사람을 공익심 있는 사람으로 돌리자.(돌리고 보면 3차원의 세계를 벗어나 5차원의 진리세계에 들어갈 수 있다) 우주의 원리대로 행하는 사람이 된다. 그러면 새로운 세상에서 정신문명의 대 변화를 이루게 된다.
................................................. ▶전망품 2장 ▸승운선자 경처심 만화방창 제일호『乘雲仙子景處尋 萬和方暢第一好』 (구름 탄 선자가 찾는 곳이 어딜까? 만화방창 좋은 곳 그 곳이리라.) 그곳은 낙원의 원리를 찾을 곳이다. 돌아오는 새 시대를 전망해 보자.
◌ 새 시대를 전망한다 새로 올 새 시대를 미루어 보니 우주 원리를 알고 믿고 실행하면서 살아가는 세상이 온다. 이때 사람들의 마음은 우주의 원리를 닮아서 더 위가 없이 크고 넓으며 밝은 사람들이다. 만화 방창 제일 좋은 때는 앞으로의 새 세상이다. 점점 발전 하면 서 몇 백년을 가다보면 인류 최상의 문명 시대를 본다. 이때가 되면 대 부분의 사람사람이 모두 원리의 정신을 갖고 사는 사람들의 시대를 만들어 낼 것으로 믿는다. 이때를 일러 그때 사람들은 모두 진리를 행하는 사람들이라 예의를 서로 챙겨 존경하니 위아래의 상하가 없어진다. 한사람이 권리를 휘어잡는 그런 법도 없고 그런 일도 없을 것이다. 사람들의 의식주도 지금과는 달리 최상의 좋흔 환경에서 자유롭고 편리하게 단순한 형태로 살아 갈 것이다. 지금의 정치나 사회처럼 남을 질타하고 자신만을 높이는 일도 필요 없게된다.
▶전망품 2장 ▸만리장강 세의요 도원산수 음양조『萬里長江世意繞 道源山水陰陽調』 (만리장강은 세상의 뜻이 얽혀 흐르고 진리의 근원은 산과 물 하나 따라 음양으로 고룬다.) 하였으니 이를 깨치면 깨침의 근원을 안다.
○ 진리를 쉽게 깨칠 수 없을까
진리의 근원은 음양이 고른 데에 있다 하였으니 진리를 쉽게 깨지는 길도 여기수행을 잘하는 데에 있다. 닦음의 진리로 음양을 법에 맞게 골라 쓴다는 뜻이다. 이루어진 우주의 원리를 아무도 알아보지 못한다. 그것은 내가 진리를 깨쳐야 그 원리를 알아보는 까닭이다. 내 마음의 내 진리도 내 몸도 본래에는 우주 원리에서 온 것이다. 그러므로 우주의 원리에 내 마음과 몸을 두고 크고 넓고 밝게 생각해서 행동을 하지 안으면 깨우지 못한다. 수도를 잘하여 원리에 맞도록 하자. 여기에서 깨치는 힘이 생긴다.
.................................................. ▶ 전망품 2장 ▸호남공중 하처운 천하강산 제일루『湖南空中何處云 天下江山第一樓』 호남의 공중을 어디라고 할까? 천하강산에서 제일가는 집이 있다. (라고 하였으니 호남은 세계를 건질 땅이라 대종사를 비롯하여 세계를 건질 큰 사람들의 근원지이다.)
〇 호남과 진리와 내 자신과의 관계
천하 강산에서 첫째가는 곳이요 제일 높으신 어른들이 사는 좋은 집이라 하였으니 세상에 제일 좋은 곳이 어디일까? 내 자신은 나의 부모로 부터 이 세상에 나온 것만을 알고 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대우주의 원리가 있다. 이 원리는 이 세상 만생명의 태생지라 나의 큰집이 된다. 여기가 내 영혼의 본 고향 이요 내 마음의 본적지임을 알게 되었다. 이 같은 곳이 호남 땅에 있으니 호남이야 말로 나뭇잎 가지 꽃 열매의 뿌리라 이우주 만유가 여기에서 나왔다. 여기는 나무뿌리와 같다. 그러므로 이 세계 교화의 핵이 여기에서 비옷이 되었다. 이와 같이 우주의 원리는 이 세계의 사람들 우주의 원리를 모르고 잘 섬기지도 아니하니 이것은 순리의 이치가 아니다. 즉 진리를 모르는 데에서 생기는 천재지변이다. 곧 뿌리의 근원을 경시하다가 원리에 배반을 당하는 결과가 된다면 어찌 하겠는가? 말세가 되어 산에 사는 동물들처럼 사람들이 야성(野性)으로 돌아가면 나는 어찌 살아 갈 것인가? 그러니 내 자신은 원리와 나의 관계를 알고 살아야 했다. 그러니 내 자신은 우주의 원리를 찾는 내가 되어야 한다. 그 마음으로 이제는 누구와도 함께 잘 어울려 마음 놓고 살아갈 수 있는 진리의 가족이 되어야 한다. 우주의 원리는 비어있다. 비어있기에 생각도 없고 말도 없고 모양도 없고 분별도 없다. 그러나 이 원리는 어디에 게으름이 없이 보는 것도 듣는 것도 판단하는 것도 호리도 틀림이 없다 그러기에 한번 나오면 정확하다. 완벽하다. 그대로가 심판이요, 진리가 하는 일이다. 이 기준이 아니라면 그것은 진리가 아니다. 진리는 사람에 흔들리거나 어느 종교의 편에 들어주거나 기우는 일은 하나도 없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은 원리와는 달리 편벽 되어왔다. 왜 그랬을까? 그것은 내 생각대로만 하려는 집착이 있는 까닭이다. 그러나 원리를 모르고 사는 세상 마치 날근 헌 집이 무너지듯 자신도 모르게 무너져 내리는 오늘의 핵폭탄의 문화이다. 이것이 원리를 모르는 죄벌이다. 이 죄벌은 일체가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이다. 원리는 비어 있고 빈틈이 없는데 어찌 이런 일이 생기는고? 다시 살려야함이 현재의 이 세계인의 책임이다. 우리 돌아오는 새 세상 진리문화를 가진 사람들은 욕심 없이 이렇게 산다. 이때 사람들이 살아가는 주택은 자연스러워 방에서 별이나 달을 벗 삼는 고상한 취미로 살아갈 것이다. 평소에는 높은 산 깊은 골짜기의 흐르는 물과 새소리 들어가면서 잠에 들것이다. 마음은 언제나 청정하여 잡념이나 괴로움이 없으며 교통은 그 시대의 과학발달의 힘으로 누구나 자유로이 자연의 에너지를 이용할 것이다. 또한 이 에너지를 이용을 하면 사람이 사는 거리에 따른 고통은 없을 것이다.
.................................................. ▶ 전망품 2장 ▸천지방척 척수량 인명의복 활조전『天地方尺尺數量 人名衣服活造傳』(천지의 높고 넓음 자(尺)를 재어 알아내듯 사람의 마음 옷은 진리로 법을 지어 전한다) 하였으니 마음공부를 하여 얻은 법으로 법을 전해준다.
○ 마음공부의 산실
마음의 옷은 진리로 법을 지어 전한다 하였으니 마음공부를 하면 거기에서 무엇이 나올까? 진리가 나오고 법이 나오며 사람을 살리는 덕이 나온다. 그러면 여기에서 낙원을 만드는 감사하는 마음이 생긴다. 마음공부의 근본은 원리에 있다. 여기에 맞춰 마음공부가 되니 매사가 원리에 맞는 말이 되고 원리에 맞으면 모두가 은혜로움으로 돌아온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람들은 근본을 알고 살아간다. 누구나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마음가짐의 법이 없으면 거기에서 사람을 해롭게 하는 악담 악행이 나온다. 우주 공간에는 가득한 은혜로 되어 있는데 나의 잘못으로 세상이 어지러우면 어찌 되겠는가? 이 공부로 내가 마음 한번 돌리면 온 우주가 나를 따르지만 내 마음에서 악이 나오면 이 우주 모두가 나에 등을 돌리고 만다. 그러므로 원리에 맞는 공부로 은혜가 되면 그 결과의 공덕은 크게 나타난다. 그리되면 누구나 은혜가 없으면 살지 못할 은혜만 쌓아 갈뿐이다. 그 사람 이러한 은혜를 모든 사람들에게 동식물에게 까지도 잘 살도록 마음의 은혜를 내려 주면 좋다. 만일 그와 반대로 너나 내가 같은 인간으로 이 세상을 살면서 베풀어 주는 은혜가 없다면 이 사회는 어찌 되며 우리는 어찌 살까? 그러나 이 사회에서 살면서 근본 원리를 제대로 알고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이것이 내 인생의 도리를 다 알고 마음공부의 공덕에 감사를 올려야 한다. 이처럼 근본을 찾아 은혜를 알고 보은의 정신으로 살아가면 이 세계는 완전한 행복이다, 나아가 낙원도 이 땅에 이루게 될 젓이다. 이것이 이 세계의 평화관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 세계는 부분적인 평화요, 소극적인 평화로만 내려온 세계였다. 그것만이라도 그 동안 세계 4대 성현을 비롯하여 여러 철인과 어진 사람들이 이 세상에 나와서 진리를 밝혀 준 그 공덕임을 안다. 그러나 오늘날 꼭 있어야 하는 세계 전체의 평화문제를 생산하는 마음공부가 없다고 보아야 할 실정이다. 오늘의 국제무대에서 의 문제는 모두가 불화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게 된 오늘이다. 그러므로 마음의 단련과 인간과의 윤리의 정신을 살려내는 세계가 되어야겠다. 돌아오는 새 세상이 되어 완전한 평화의 꽃이 피도록 하려고 우리가 이 세상에 나왔나 보다. 우리의 길은 진리의 길이 되어야 한다. 여러 종교도 진리를 믿는 종교가 아닌가. 앞으로 돌아와야 하는 완전한 평화시대를 위해서 지금의 종교 들은 서로 도와주면서 평화를 만들어 내는 종교사회가 되어야 한다. 이러한 문제를 두고 이 세상 뜻을 가진 사람들은 어찌 걱정됨이 없겠는가. 이러한 문제는 새 세상의 종교가 중심을 이루어야 한다. 우주의 원리로 하나한 종합적인 평화를 이루자는 것은 내 자신만의 염원이 아니다. 즉 모든 종교는 제 각각의 진리가 있으니 하나로 된 우주 원리의 일원이 된 진리로 내 종교가 되면 된다. 즉 이름은 서로 다르고 신앙 처는 비록 다르지만 원리는 하나처럼 보고 서로 섬기는 사이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앞으로는 더 나눠질 수 없는 평화의 시대를 이 마음공부로 열자는 것이다. 그리 되면 지금까지 있어 왔던 옛 종교의 시대를 벗어나야 한다. 그러면 새로운 평화의 종교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이 세계는 희망의 새로운 평화를 가슴에 안아보자! 소태산은 이미 주세성자로 100년 전에 오시어 미래를 보시었다. 오늘을 예견한 이 회상이라고 내 자신도 보아 왔다. 또한 이보다 더 큰 염원이 있다. 우리가 서로 마음공부만 잘하면 그 동안에 있어온 석가, 공자, 노자, 예수, 마호메트 소태산과 그 외 여러 성자들이 하나로 모아 새 평화의 설계를 새우면 모두가 기쁘다고 축하해 주실 것이다. 그리되면 이 세계 모두가 내 종교로 평화가 되었다고 할 것이다. 내 종교가 따로 없는 새 시대가 왔다는 의미로 내일의 평화 시대를 열어 갈 것으로 믿는다. 그 상징이 바로 ○이요 진리로 본다. 그러면 사람들이 이르되 지금까지 우리가 원했던 내 집이요, 우리 종교라는 말이 나올 것이다. 함께하는 모두의 내 집으로 알고 하자는 것이다. 모든 종교의 신자들도 이와 같이 한자리에 앉으면 하나가 되었다고 좋아할 것이다. 이처럼 모두가 하나로 모아진 평화시대 라는 새 시대의 내 집을 만들자는 것이다. 내 종교로써 우주원리에 하나로 모아진 우리들이라고 기뻐할 것이다. 이것이 평화시대에 들어가는 열쇠가 된다. 낙원시대에 사는 이 사람들은 지금과 다르다. 지금 사람들은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하여 직장에 나가고 본인의 사회적 적응과 자신의 능력을 길러야하고 자녀들을 교육하기에 바쁘지만 그 때가 되면 이러한 바쁨은 해결이 될 것이다. 마음공부라 하는 이 개념이 우리에게 익숙한 학교씩 수업과는 방법이 다르다. 여기서 말하는 마음공부는 자신 관리를 위하여 정신을 맑히고 원리의 체성에 합하고 또 원리를 깨쳐 활용하는 길을 연마 할 것이고 또 모두가 우주의 원리를 떠나지 않고 이 세상에서 바르게 살 수 있는 길을 배워 얻을 것이다. 따라서 평화롭고 즐거운 낙원에서 사는 법을 지도자로부터 배우는 일이요 또 자신의 진리적인 힘을 얻어가는 본인의 함축된 힘을 테스트 해보는 일이라 하겠다. 어느 때나 원리에 어긋남이 없도록 할 것이고 동지나 대중으로부터 떨어지지 안토록 대중생활의 마음공부가 있을 것으로 본다.
.................................................. ▶ 전망풍 2장▸천지만물 포태성 일월일점 자오조『天地萬物胞胎成 日月一點子午調』 (우주원리포태에서 천지만물이 크고 해와 달은 한 점 음양으로 고른다.) 하였으니 내 자신도 진리가족이 되면 나도 진리라 해와 달처럼 세계일을 고른다.
○ 진리가족이 되면 낙원을 만들 수 있다.
진리가족이 되면 낙원을 이룰 힘을 갖게 되고 일월은 한 점 밤과 낮을 가린다 하였으니 진리 가족이 되면 낙 원 만드는 법이 이에 따라 오게 된다. 평소에 길러 놓은 힘이 바탕이 된다. 그 방법이 무엇인가? 개인의 한 가족으로 비롯하여, 단체 단위별로 모아진 한 가족이 있다. 여기에는 혈연관계도 있고 또는 동거인을 합한 가족으로 보거나 한 동지끼리의 윤리에서 오기도 한다. 그러나 그 범위를 넓혀서 같은 직장 사람을 이처럼 불러줄 수 있다. 그 밖으로 국가의 국민을 한 가족으로 보기도 하고 세계 인류도 한 지구촌 한 마을의 한 가족으로 본다. 이와 같이 우주원리 본위로 보면 하나의 진리가족으로 보아도 모방 하다. 전 우주의 생령과 동식물들은 본래부터 우주원리의 가족이다. 그러므로 사람도 모두 원리로 보면 한 진리의 가정이요 진리의 한 식구라는 뜻으로 보면 된다. 그 이유를 들면 아래와 같다. 1) 모두 우주원리의 가족인데 무슨 문제이냐? 다만 ○ 뿐이다. 2) 우리는 하나 진리가족 한 식구 ○ 뿐이다. 3) 너의 부모 나의 부모 인류 최초의 부모는 하나 ○ 뿐이다. 4) 인연관계로 뭉쳐주고 어울린 한 몸과 같은 사람 하나 ◌ 뿐이다. 이처럼 한 가족인데 어떻게 한 가족을 우리는 배신하고 미워하고 원 망하며 버릴 수는 없다. 누구 하나를 사람 이하의 행동으로 본다면 전 인류의 미래가 위험 하다. 이처럼 끝도 없이 난폭하게 굴다가 다 치고 죽고 집이 망하고 이제는 세계까지 핵폭탄 터지면 모두가 멸망 이다. 이 세계는 마음공부 없이 자신의 위상만 높이려는 사람도 많다. 자신의 뿌리를 찾아 우주원리의 가족이 되면 다른 데가 있다. 진리 의 힘을 얻으면 본인 마음도 기쁘고 넉넉한 마음이 되어 한없이 크 고 넓어 진리처럼 밝은 마음이 된다. 어려움을 당해도 원리의 지혜로 밝은 달이 온 세계를 밝혀내듯 시비곡절을 밝힐 줄 알게 되며 자신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불꽃같은 욕심도 제거할 줄 알아진다고 하였다. 다시 사람의 마음속에는 신령스럽게 진리를 빚어내는 공적영지(空寂靈知)가 있다. 이 마음으로 자신에게 당하는 모든 사물을 바르게 비쳐서 알고 한다면 나에 어떤 경계가 있을 까. 우주의 원리를 깨쳐 원리대로 살면 그 사람이 성인이다. 원리의 보 호를 받으면 낮은 일을 하지 않기에 그것이 큰 은혜가 된다. 현재 원리도 모르고 사는 사람이 많다. 이 세계 사람들 중에는 그런 사람 이 얼마인가? 이처럼 하다가 잘못하면 큰 죄도 지어 인생을 망치는 사람도 있다. 우주 본가(本家)가 내 진리의 집 있음을 알고 원리에 마음을 비추어 보며 원리의 윤기를 받으면 원리의 보호를 받는다. 다른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살려내 주는 사람이 되고 나아가 이 세계평화와 낙원을 이루어 주는 사람이 되기도 할 것이니, 그러면 거룩하고 길이 존경을 받아야 할 큰사람이 된다. 곧 다른 사람에게 어두운 마음을 밝게 해 주고 작은 마음을 키워주며 더러운 마음을 깨끗이 씻어 낫게 해주면 우주원리의 자족이 된 사람이다. 사람들의 마음병까지 고쳐준 마음의 의사가 될 것이니 얼마나 큰 보람이랴? 사람이 이 같은 우주원리의 가족이 되면 그 원리와 같이 마음을 쓰기에 그 사람이 생각하고 행하는 것이 다른 사람보다 다른 데가 있어 마음의 폭이 끝이 없이 크고 넓다. 이런 사람의 마음 바탕은 우주처럼 광대 무량 하여 끝이 없다. 동서남북 어디를 보아도 걸리는 것이 없다. 마치 구름 없는 아침태양처럼 온 사람들의 마음을 다 비쳐주고 일일마다 살려내어 키워주는 내가 되면 좋다. 내 자신 마음 어릴 때에 나의 스승님은 내 자신의 마음 전체를 만나기만 하여도 전체를 알아 보셨다. 나의 행동을 진리가 살펴보듯 알고 보시니 내 마음 바루지 않을 수 없다. 나도 모르게 존경심이 나고 그 말씀에 따르게 되는 것이었다. 그 이전 나의 집에서 살 때에는 모든 것이 내 자유였다. 그러나 그 지도를 받고 보니 그 자유는 참 자유가 아니라 원리에 맞지 않고, 법도가 없는 방심이요, 방종의 행위였음을 스승님으로 하여 알게 되었다. 이전의 나는 방종을 자유로 알고 무엇이나 자신을 정당화시키는 자신을 합리화시키는 것이 나의 인격인 줄 알았다. 그러니 나의 자존심은 정반대로 바뀌어져야 할 내가 되었던 것이다. 내 자신은 새로운 정신이 들지 아니할 수 없었다. 나는 내 마음을 바로잡아주시는 교훈이 이처럼 깊고 넓은 뜻이 있음을 알았던 것이다. 나는 스승님이 내 마음을 어찌 그처럼 아시는지 나는 알 수 가 없었다. 내 마음이 바르고 조용하지 아니하면 다를 일까지 상대하여 주지 않는 주밀하고도 엄한 지도를 받았다. 그러면 내 잘못 부족함을 마음속에서 죽여 없애버린 듯이 새 정신을 차려야 했다. 그러나 내 마음을 잡아주시는 스승님은 언제나 추운 겨울날의 따뜻한 물이요 불이며 이불이었다. 그 마음으로 내 마음과 내 음성까지 바로 잡아 주시었던 것이다. 뒤에 알고 보니 내 마음을 잡아주는 가르침의 속에는 우주의 원리가 스승님의 마음속에 들어 있음을 알고 더욱 존경을 오렸던 것이다. 이처럼 해 주신 스승님의 자비 속에서 내 자신의 마음은 성장하였다. 이 과정을 지나 오늘의 나 되었음을 알고 스승님에게 뜨거운 감사를 올리면서 나는 현재 살고 있다. 지금은 가고 안 계시는 스승님의 그 은혜를 지금도 나는 잊지 못한다. 우주원리도 역시 우리 인간에게 기대하는 마음이 그 저럼 큰 것으로 안다. 그것은 원리와 통하는 진리적 차원의 기운으로 알게 된다. 비유를 들면 신의 계시를 받음도 이와 통하는 말이 되겠다고 생각을 한다. 바쳐지는 정신이 지극하면 그 지극함에서 진리와 서로 통해지는 힘이 있는 것이다. 이것이 진리의 가족이 되면 진리와 대화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진리로 만드는 힘을 갖는다. 그러니 다른 사람과 다름이 있다. ............................................. ▶전망품 2장▸방풍공중 천지명 괘월동방 만국명『放風空中 天地鳴 掛月東方 萬國明』 (공중에 새 진리의 바람일어 천지가 놀라 울고 동방에 달을 걸으니 일만 나라가 밝았네) 하였다. 우주공간 에 새 진리의 바람이 불으니 우주와 이 세계 일체 생령이 놀라고 동방에 진리의 달을 띄우니 전 세계 일체 생령의 앞이 밝았다.
◌ 소태산 대종사의 대각
동방에 달을 걸어 놓으니 일만 나라가 밝다. 소태산 대종사의 대각은 한사람의 수도자가 공부를 잘하여 성불하심 보다 다르다. 소태산은법신으로 이루어진 우주의 원리와 우주 일원의 진리가 소태산의 대각에서 완전히 하나가 되시었다. 이 경지에서 소태산은 우리와 다르심을 알아야 한다. 대종사의 대각에서 이루어진 교법은 그대로가 이 우주의 원리와 이 진리와 이 세계의 전 인류와 전 생령의 앞길이 새로 열리는 하나의 경지에서 법신불 일원상의 진리가 되었다는 것이 무엇 보다 그 의의가 크다. 그러니 이미 이안에서 성불이요 제중이며 구원이요 평화요 낙원은 다 이루어 진 것이다. 이러한 경지에서 대종사님의 대각을 우리가 생각 하는 범주가 아니고 우리도 대종사처럼 깨쳐 놓고 보아야 하는 대종사님의 대각임을 우리는 알고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이 세계 또 어떠한 종교요 어떠한 성자도 대종사님의 대각의 경지에 들기 전에는 이 문제에 대하여 더 이상 말할 문제도 아니다. 그러므로 다른 종교를 제외 하고는 어느 사람 어느 누구나 대각이전에는 그저 믿고 닦고 실천하여 깨치는 도리 밖에는 없다. 그러면 누구도 그 경지에 오르게 된다. ............................................. ▶ 전망품 2장 ▸풍우상설 과거후 일시화발 만세춘『風雨霜雪過去後 一時花發萬歲春』(지난세월이 세계는 만고풍상 다 지냈으니 앞으로 있을 한때 이르면 만년의 봄을 맞이하리라) 하였으니 앞으로 한때세상 열리는 날이면 진리세상 되어 언제나 좋은 시절 을 맞는다.
〇 원리를 깨치면 진리 가족을 거느려 낙원 이룬다.
이 법문은 대각 이루신 후의 법문이다 풍우 상설 다 겪으며 이루어낸 진리의 큰 꽃 하나 들으신 대종사이셨다. 이 꽃 하나가 얼마나 크냐? 끝 이 없다. 강하다. 밝다. 넓고 거룩하다. 몇 만 년을 넘어 만 생령 에게 봄을 안겨 주 신 대종사이시다. 여기 풍운 상설은 대종사 스스로 가 중생의 심경을 진리의 빛으로 비쳐 주신 자비이시다. 일시화발 만세춘도 일체 생령을 모두 당신이 안으시고 한 몸 되어 밝혀내신 당신의 심경이시다. 또한 이 경지에서 시간이나 공간을 하나 하시고 만세춘이시다. 그리니 대종사님은 누구나 진리가족이시다. 우주 일원이시다. 진리 가족이란 대각의 경지에서 깨침을 이루면 우주 원리와 하나임으로 전생령과 초목들 까지 진리가족을 거느리게 된다. 같은 입장에서 서로가 알고 함께 한다. 국가의 국민을 한 가족으로 보기도 하고 세계 인류도 한 지구촌 한 마을의 한 가족이니 그대로가 사생이 한 몸이다. 이와 같이 우주원리 깨치면 우주 모두가 진리 한 가족이 된다. 그러므로 사람도 모두 원리로 보면 한 진리의 가정이요 진리의 한 식구라는 뜻으로 보면 된다. 1) 사람은 모두 우주 원리인 ○ 뿐이다 이것은 진리의 한 가족뿐이다. 2) 하나 하늘이요 하나 땅에서 사는 한 식구의 원리는 ○ 뿐이다. 3) 너의 부모나 나이 부모나 인류 최초의 부모는 하나였다. ○ 뿐이다. 4) 이처럼 사람들은 인연관계로 어울린 그 원리는 ○ 뿐이다. 그러니 이처럼 소중한 진리가족 인데 핵폭탄이 터지면 모두 멸망이다. 그런데 이 세계는 마음공부 없이 위상만 높이려는 사람도 많다. 자신의 뿌리를 찾아 우주원리의 가족이 되면 다른 데가 있다. 진리를 거나리는 내가 되기에 그 힘을 얻으면 마음도 넉넉한 마음이 되어 한없이 크고 넓으며 진리처럼 맑고 밝은 마음이 된다. 사람의 마음속에는 신령스럽게 진리를 빚어내는 공적영지가 있다. 이 마음으로 자신에게 당하는 모든 사물을 바르게 비쳐야 한다. 다행이 우주 본가(本家)가 내 참집 있음을 알고 원리에 마음을 비추어 원리의 윤기를 받으면 원리의 보호를 받게 되는 것이다. 그리되면 다른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살려내 주는 사람이 되기도 하고 나아가 이 세계평화와 낙원을 이루어 주는 사람이 되기도 한다. 그러면 이 분이야말로 거룩하고 길이 존경을 받아야 할 큰사람이 되는 것이다. 곧 다른 사람 어두운 마음을 밝게 해 주고 작은 마음을 키워주며 더러운 마음을 깨끗이 씻어 낫게 해 주면 우주원리의 자족이 된 사람이다. 이와 같은 사람이 되면 마침내 사람들의 마음병까지 고쳐주는 마음의 의사가 될 것이니 얼마나 큰 보람이냐? 사람이 이 같은 우주원리의 가족이 되면 그 원리와 같이 마음을 쓰기에 그 사람이 생각하고 행하는 것이 다른 사람보다 다른 데가 있어 마음의 폭이 끝이 없다. 이런 사람의 마음 바탕은 우주처럼 광대 무량하다. 동서남북 어디를 보아도 걸리는 것이 없다. 마치 구름 없는 하늘 아침 태양처럼 온 사람들의 마음을 다 비쳐주고 일일마다 살려내어 키워주는 내가 되면 좋다. 일찍 나도 몰랐던 어른으로 나 어린 정신을 키워주신 스승님이 계셨다. 이 선생님은 처음 나를 대하면서 부터 내 마음 전부를 알아 주셨던 것이다. 나의 마음과 나의 행동을 또 진리로 살려 주시는 데에는 나도 모르게 내 마음을 이 스승님 에게 바치게 되었다. 존경심이 나고 그 말씀에 따르게 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이전에 나의 집에서 살 때에는 모든 것이 내 자유였다. 그러나 그 지도하시는 스승님을 뵈옵고 보니 그 자유는 참 자유가 아니라 원리에 맞지 않고, 법도가 없는 방심이요, 방종의 행위였음을 그 스승님으로 하여 알게 되었다. 그 이전은 나의 방종을 자유로 알고 무엇이나 자신을 정당화시키려 하였고 내 자신을 합리화시키는 것이 나의 인격인 줄 알았다. 그러니 나의 자존심은 정반대로 바뀌어져야 할 내가 되었던 것이다. 그러고 보니 내 자신은 새로운 정신이 들지 아니할 수 없었다. 다음은 내 마음을 바로잡아주시는 교훈이 이처럼 깊고 넓은 뜻이 있음을 알았던 것이다. 나는 처음 에 그 스승님이 내 마음을 어찌 그처럼 아시는지 나도 몰랐다. 그러니 스승님에 따르지 아니할 수 없었다. 내 마음이 바르고 조용하지 아니하면 나를 받아주지 아니하였다. 이때에는 몇 날이 지나도 내 자신의 잘못을 발견하어 고쳐지기를 원했던 것이다. 그러면 내 잘못을 마음속에서 죽여 없애버린 듯이 새 정신을 차려야 했었다. 이처럼 내 마음을 잡아주시는 스승님은 언제나 추운 겨울날의 따뜻한 물이요 불이며 이불이었다. 그 마음으로 내 마음과 내 음성까지 바로 잡아 주시었던 것이다. 뒤에 알고 보니 내 마음을 잡아주는 가르침의 속에는 우주의 원리가 스승님의 마음으로 되어 있음을 느끼고 더욱 존경을 올렸던 것이다. 이처럼 해 주신 스승님의 자비 속에서 내 마음은 성장하였다. 이 과정을 지나 오늘의 나 있음을 알고 스승님에게 뜨거운 감사를 올리면서 나는 지금도 살고 있다. 역시 우주원리도 우리 인간에게 기대하는 마음이 이 처럼 큼을 알았다. 그것은 원리와 통하는 진리적 차원의 기운으로 알게 됨을 알았다. 비유를 들면 신의 계시를 받음도 이와 통하는 말이 되겠다고 생각을 하였다. 바쳐지는 정신이 지극하면 그 지극함에서 진리와 서로 통하는 이치가 있음을 알았다. 진리의 가족이 되면 진리와 대화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진리로 만드는 힘을 갖는다. 그러니 다른 사람과 다름이 있다. 이 사람이 원리와 합일이 되어 진리를 불에 써서 사람을 제도 하는 스승님이 되는 것이다.
.................................................. ▶전망품 2장▸연도심수 천봉월 수덕신여 만곡주『硏道心秀千峰月 修德身如萬斛舟』 (원리를 연마 하여 마음 솟으면 달이되어 온 우주 두루 비추고 덕을 닦는 몸으로 법신이 되면 벼 한 섬 두 섬 가득히 쌓아가듯 남김 없는 무량 중생 건지리라) 라고 하였다. 그러니 마음공부 하는 사람은 온 우주에 내 마음 가득하고 온 세계내 몸 되어 온 인류를 낙원 이루어 준다.
〇 마음 공부하는 사람
마음공부 하는 사람은 이러하다. 「마음공부 하는 사람 온 우주 내 마음 가득하고 마음공부 하는 사람 이 세계 내 이 몸 가득하니 남김 없는 일체 생령 낙원세계 이루어 주리이다」 여기 마음공부 하는 사람은 마음속에 원리를 가진 사람이다. 이 사람은 마음의 원리를 깨친 사람이다. 깨친 사람은 진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 그를 인간 생활에서 사용할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즉 활용 한다는 말이다. 보통 우리는 진리가 있으되 보이지 않으니 자기마음 대로 하고 살다가 운명의 수렁에 빠져 들기도 하지만 진리를 보는 사람은 그 수렁에 빠져 들지 아니한다. 세상도 그와 같다. 그러기 위하여 마음공부를 하고 덕을 닦는다. 덕 중에는 마음의 눈으로 다른 사람에게 먼저 진리의 눈이 트이도록 길을 여러 주는 사람이다. 먼저 마음을 살려 주고 몸을 살려 주고 세상을 살려 내는 일이 가장 큰 덕이다. 그래서 사람 중에서 속사람을 찾아야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고 속사람 이 되도록 마음의 힘을 길러야 한다. 낙원에도 참 낙원은 여기 원리를 담은 내 마음이 되면 내 마음에서 진리의 광명이 솟아 즐거움이 일어난다. 그러면 마음의 낙원이 되어 지고 이 마음으로 내 마음을 다스리고 내 가정을 다스리고 내 사회 내 국가와 내 세계 을 다스리면 그게 바로 이 세상의 낙원 건설이 되는 것이다. 여기에는 생활도 그와 같이 열린다. 그러므로 일체는 모두 자신의 마음가짐에 있고 내 자신이 이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얼마나 살려 냈느냐 하는 데에 따라 자신도 달라지고 세상도 새로워져서 낙원 세계가 이 땅에 건설이 되는 것이다. 이 마음이 쌓이고 쌓여서 한 섬 두 섬 세계 배(舟)에 가득히 쌓아 가듯 낙원세계를 이루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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