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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11 09:36
[목요공부] 성리품 총정리, 불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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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신소명
 조회 : 3,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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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 95년 11월 4일 목요일(목요 공부) 참석자 : 지타원 정명중 교감님을 모시고, 강현주, 이준희, 김자원, 박현화(죽전교당). 신소명
성리는 쉽게 말해서 "이성"이다. 정신 차리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확실히 아는 것이다. 나 자신이 원래 요란하지 않고, 어리석지 않고, 그르지 않은 걸 아는 것이 성리이다.
첫째, 자성의 정, 혜, 계를 세우는 공부를 해야 한다.
둘째, 일일시시로 내가 나를 가르쳐야 한다. 이성을 잃었구나, 단전에 토굴을 파 놓고 수시로 들어갔다 나와야 한다. 정산종사님도 대종사님을 뵈었을 때, 토굴에서 지내셔야 했다. 대종사님께서는 영통을 하신 정산종사님에게 본래 진리와 합일한 지혜를 얻게 하려고, 대원 정각을 위해 작은 알음알이를 놓게 하려고 그렇게 하신 것이다.
성리의 잣대는 "대소유무"로 봐야 한다. 전체와 내가 다 같이 사는 것이다. 모든 것을 바르고 빠르게 판단하고자 하는 것은 사리 연구다. '시비이해'를 바르고 빠르게 판단하는 것이 성리이다. 남편과 부부싸움을 하고 감정이 격해질 때도 한번 생각해 보자. 대 - 내 가족을 살리는 일인지 소 - 내 감정을 살리는 일인지 유 - 지금 있는 이것이 십년 후에도 있을 것인지 무 -
세상사람들이 욕심에 욕망에 현혹되어 살지라도, 나만이라도 법에 준해서 살아보자. 옳다, 그르다, 다른 사람 시비할 게 아니다. 물론 옳은 것, 그른 것을 볼 줄은 알아야하겠으나 거기에 끌려가서는 안 된다. 천지는 만인을 다 수용하지 않는가. 나 또한 만인을 만사를 수용해 볼 줄 알아야 한다.
불지품 불지(佛地)는 부처님이 사는 땅이다. 내가 본래 부처이니 내가 사는 이 땅을 불지로 만들자. 아가사(我家寺)의 문패를 불보살의 문패로 달아 보자.
다음 시간은 불지품을 공부합니다. 미리 공부해 옵시다. 1. 대자대비의 위력은? 2. 대자란 어떤 것인가? 3. 대비란 어떤 것인가? 4. 무애자재란 어떻게 하는 것인가? 5. 출가위는? 출가위의 능력은? 6. 솔성은 무엇이며, 불보살의 어느 경지에 올라야 불보살인가? 부처는? 7, 진묵대사는 어떤 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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