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부방
-
HOME > 교도마당 > 공부방
작성일 : 2010-12-02 05:58
[목요공부] 11월 18일, 불지품 5
|
|
글쓴이 :
신소명
 조회 : 3,703
|
참석자 : 지타원 정명중 교감님을 모시고, 김경애, 강현주, 정도선, 신소명
(정도선 회화) 우리 아이들은 앞으로 어떻게 키울 것인가, 고민해 볼 일이다. 어떤 사람의 말을 들으니, 차별화된 아이로 클 수 있는 것은 이제 '도덕성'밖에 없다고 한다. 도덕적인 아이로 키워야 한다. 50년 후에 내 아이가 인생에 있어서 만족감을 가질 수 있는 건 얼마나 도덕적으로 살아왔느냐 하는 문제로 귀결될 것이다.
공부는 왜 하는가. 아이가 목표를 가져야 하는데 어떤 목표를 가지고 지도할 것인가. 남에게 이익주고 보은하며 살려면 공부를 해야 한다. 엄마만큼 애들이 큰다. 엄마는 지도자다. 욕심에 꽉 차서 아이들을 길러내면 그 아이들은 욕심만 가지고 크게 된다. 우리 아이들을 사은님의 은혜에 보은하는 아이들로 키우자. 그래야 '국이 큰 아이', '모두를 살려내는 아이'로 자랄 수 있다. 우리가 아이들을 잘 키워내는 것, 그것이 바로 보은이다.
불지품 5장. "...모든 법에 통달하신 큰 도인은 능히 만법을 주물러서 새 법을 만들어 내기도 하고 묵은 법을 뜯어 고치기도 하시나,... 출가위(出家位) 이상 되는 도인이라야 하나니, 그런 도인들은 육근(六根)을 동작하는 바가 다 법으로 화하여 만대의 사표가 되나니라."
정전 91쪽. "출가위는 법강항마위 승급 조항을 일일이 실행하고 예비 출가위에 승급하여, 대소 유무의 이치를 따라 인간의 시비 이해를 건설하며, 현재 모든 종교의 교리를 정통하며, 원근 친소와 자타의 국한을 벗어나서 일체 생력을 위하여 천신 만고와 함지 사지를 당하여도 여한이 없는 사람의 위요"
출가위에 오른 사람은 그 기운만으로도 주변을 다 화한다. 여래위는 항상 여여하다. 예를 들자면, 밥을 해서 뜸이 완전히 다 든 게 여래위라 할 수 있고, 뜸이 덜 든 게 출가위라 할 수 있다.
|
|
Total 18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