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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0-10 00:09
[목요공부] 요훈품 11장 ~ 1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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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신소명
 조회 : 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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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 96년 10월 6일 목요일 참석자 : 윤대원 교무님을 모시고, 강현주, 안이선, 신소명 공부했습니다.
13.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여의 보주(如意寶珠)가 따로 없나니, 마음에 욕심을 떼고, 하고 싶은 것과 하기 싫은 것에 자유 자재하고 보면 그것이 곧 여의 보주니라."
* (질문) 어느 경계까지가 욕심이 아니고, 어디서부터가 욕심입니까?
- 사람이라는 존재는 '욕심'이라는 무명에 가려 있다. 욕심은 개인적인 욕망이다. 대종사님께서는 "욕심은 없앨 것이 아니라 도리어 키울 것이니, 작은 욕심을 큰 서원으로 돌려 키워서 마음이 거기에 전일하면 작은 욕심들은 자연 잠잘 것이요, 그러하면 저절로 한가롭고 넉넉한 생활을 하게 되리라." 고 하셨다.(수행품 36장 말씀)
'큰 욕심'을 가지라는 것은 '공적인 욕심'을 가지라는 것이다. 반기문 총장이 존스홉킨스대학 강연시 "자동차 할부금, 집 월세금 내려고 인생을 낭비하실 겁니까?"라고 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다.
우리가 사회적 존재로서 현실적인 것을 무시하고 살 순 없지만 현실적인 것만 추구하고 살 수는 없다. 그렇게 살아서는 안 된다.
* 행복하려면 '내가 누구인가'를 알아야 한다.
* (질문) 양육자인 엄마로서 아들을 대하는 방법
- 아들에게 어떠한 문제에 대하여 논리적으로 납득시키면 그 문제는 다시 거론하지 않는다. 남아들은 정당성을 인정하면 주의심을 갖고 행동하게 된다. 아들을 사랑하고 위해준다고 여러 번의 말로 '잔소리'를 하면 아들은 듣지 못한다. 청소년기의 소년들은 이제 남자가 되어간다. 독립적인 존재이며, 남자의 두뇌가 확정되어 있기 때문에 한 마디의 논리적인 조언이 필요한 거다. 엄마가 '여성성'으로서만 아이를 키워서는 안 된다. "여백"을 가지고, 아이를 대하고 언행을 한다면 모자간의 관계도 괜찮고, 아이도 엄마가 원하는 방향으로 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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