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의문답

대종경 선외록 2장 --석고르게 잡아서 방고르게 잘 심세 해석을 부탁 합니다.

이선조 | 2016-02-06 09:52:55

조회수 : 2,291

대종사 득도(得道)하신 후 심독희자부(心獨喜自負)하신 법열(法悅)의 심경을 다음과 같이 술회하시었다. “도(道)를 안 후로는 초동목수(草童牧竪)의 노래 소리도 나의 득도를 찬양하는 것 같고, 농군들의 상두소리도 내가 안 이치를 노래하는 것 같았다. ‘일심정력 드러대어 석 고르게 잡아서 방 고르게 잘 심세’ 하는 농부의 노래 소리가 그대로 도를 아는 말 같아서 그 사람을 붙들고 물어 본 일도 있었다. 또는 그해 겨울 범현동(帆縣洞)에 있을 때에는 생사고락 그 이치며 우주만물 그 이치를 억만 사람 많은 중에 내가 어찌 알았는고 생각하니 생각할수록 흥이 나서 하룻밤을 흥타령으로 앉아 세우고, 이른 새벽 눈은 척설(尺雪)로 쌓였는데, 굽 나막신을 신은 채 뒷산에 올라가 사방으로 돌아다니다가 돌아왔으되 신발에 눈 한 점 묻어 있지 않은 일도 있었다.”

 

위의 법문은 대종경선외록 초도이적장 2의 내용입니다.

 

'석 고르게 잡아서 방 고르게 잘 심세' 대한 해석을 부탁합니다.

대략적인 뜻은 알겠는데 석이라는 글자와 방이라는 글자를 잘 모르겠습니다.

많은 가르침을 부탁합니다.

  • . 석 고르게 심다에서 석은 [모의 대수?]모내기를 하다보면 모를 심는 어린 벼의 대 수가 너무 적게 심어지면 나중에 소출이 너무 적고, 또 너무 많이 잡아심으면 밀식이 되어 병충해와 쓰러짐의 우려가 많아서 과불급이 없는 삼학을 들이대서 중도로 마음을 대중잡으라는 뜻으로 보고 싶고요. 방은 한자의 四方 할 때 그 모방 字로 보고싶네요. 주위 사방 시간과 장소의 인연을 잘 살펴서 상황에 적절한 취사로 은혜를 생산하자는 뜻이 아닌가 짐작됩니다. 더 연마해봅시다. 고맙습니다. _()

    꾸준히 정진하시는 교무님의 모습 멋집니다. 석 고르게 심다에서 석은 [모의 대수?]모내기를 하다보면 모를 심는 어린 벼의 대 수가 너무 적게 심어지면 나중에 소출이 너무 적고, 또 너무 많이 잡아심으면 밀식이 되어 병충해와 쓰러짐의 우려가 많아서 과불급이 없는 삼학을 들이대서 중도로 마음을 대중잡으라는 뜻으로 보고 싶고요. 방은 한자의 四方 할 때 그 모방 字로 보고싶네요. 주위 사방 시간과 장소의 인연을 잘 살펴서 상황에 적절한 취사로 은혜를 생산하자는 뜻이 아닌가 짐작됩니다. 더 연마해봅시다. 고맙습니다. _()
    공감 1


    분석 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나눌분 쪼갤석입니다.
    오른손으로 모를 심는 사람은 왼손에 모를 한주먹 쥐고 있다가 적당한 갯수의 어린모를 나누어심는데
    모내기를 잘하는 사람은 그 왼손으로 적당한 갯수의 모를 잘도 나눌준비를 하고 오른 손으로 찢어서 심죠.
    그 때 그 쪼갠다는 뜻으로 보면 어떨까요?
    이선조 | 16-02-06 09:55 | 댓글달기
Fun 이전 현재페이지1 / 2 Fun 다음
Fun 이전 현재페이지1 / 2 Fun 다음
© ::: 희망분당 700 원불교 분당교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