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년 1월 신년 맞이 기도문

천지하감지위 부모하감지위 동포응감지위 법률응감지위

거룩하신 법신불사은이시여!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를 보내고 희망찬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원기102년 새해를 맞이하여 원불교분당교당 기원인 일동은 붉은 닭의 해 ! 의 새 기운과 새 마음을 모아 법신불사은전에 두 손 합장하였나니,

올 한 해도 순역경계의 모든 마장을 정, 혜, 계의 삼대력 으로 돌파하게 하소서.

은혜로운 법신불 사은이시여!

원기102년 새해 경산 종법사님 께서는 우리인류에게 ‘마음에 공을 들이라는 원리를 설파하시며 , 그일 그일 에 공을 들이고, 만나는 사람마다 공을 들이자’는 법문으로 새백년의 한 해를 살아갈 마음공부를 당부하셨나이다.

법신불사은이시여 이 법문을 마음에 품고

저희들 안, 이, 비, 설, 신, 의 육근 동작에 공을 들이며, 무시선 무처선의 참 공부를 실천하고자 하옵나니, 각자가 행하는 일체의 행동이 보살의 자비행이 될 수 있도록 정진발원하며 실천하는 한해를 살아가겠나이다. 이발원을 실천하게 위력을 주시 옵소서

법신불 사은이시여!

지금 이 나라와 세계는 지도자들의 크고 작은 잘못된 정치적 견해로 인하여 어지러운 새해를 맞이하고 있나니,

이를 바뤄주시고 “스스로 제제 못하면 대중이제제하고 대중이 제제 못하면 진리가 제제 하는 이치를 깨달아 진실하고 공심 많은 사람들이 존중받는 세상으로 다가서게 하옵소서!

근면함의 대명사인 닭의 해 정유년을 맞아 법신불 사은전에 두 손 모은 저희들은 오늘도 내일도 매 순간 순간마다 나라의 안녕과 세계 평화를 기원하며, 지구상에 전쟁과 기아와 질병으로 고통 받는 모든 인류가 공생공영으로 상생상화의 꽃을 피워갈 수 있도록 염원하옵나이다. 더불어 저희들로 하여금 자타간 자리이타에 바탕한 취사를 할 수 있는 총명함이 늘 함께 하게 하소서.

우리분당교당은 교단의 인사이동과 임원들의 임무교체로 인하여 새로운 단합과 협력이 필요한 중요한 시점에 이르렸나이다.

이에 발전으로 이끌어주시고 저마다의 일마다 정성과 역량을 다하여 하늘마음과 진리 행을 하며 살게 하옵소서

늘 인과의 이치로 모든 만물을 호념하시는 법신불 사은이시여!

정유년 새해에 올리는 이 기도의 원력으로 기원인 가정 가정에 사기 악기를 말끔히 정화시켜 주시옵고, 각자가 계획하고 염원하는 모든 일들을 정의에 바탕하여 추진해 나가 뜻과 같이 성취되도록 호념하여 주시옵소서. 더불어 개인 가정 사회 교단과 국가, 세계의 모든 난제들이 원만여의 성취 될 수 있는 한해가 되도록 일심합력 지극정성의 보은 생활자들이 많이 배출되게 하소서.

저희들 모두의 마음을 모아 일심으로 서원 올리옵고 사배복고 하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