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하감지위,
부모하감지위,
동포응감지위,
법률응감지위,
거룩하신 법신불 사은이시어,
원기 102년 1월 15일 원불교 분당교당 재가 출가 교도들이 이렇게 다함께 모여 각자의 마음을 다시 돌이키고 또 챙길 수 있게 하여주시니 감사하옵나이다.
은혜로운 법신불 사은이시어,
새 해를 맞는 참 뜻은 날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에 있다는 대종사님의 말씀을 받들어, 원기 102년 저희들도 새로운 마음으로 공부와 사업에 매일 새마음을 챙겨 정진해 나갈 것을 다짐하오니, 저희들의 지극한 정성에 감응하시와, 올해가 각자의 대불과, 대불공을 이루어내기 위한 새로운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자비로운 법신불 사은이시어,
저희들에게 혁산 양원석 교감교무님과 김태연 주임교무님 그리고 최호천 부교무님 같은 정말 훌륭한 스승님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니 감사하옵니다. 이 교당과 인연을 맺은 모든 인연들과 허공법계의 크신 은혜와 보살핌이 바로 이 교무님들을 분당 교당에 이끌어주셨사옵나이다. 이 한량없는 은혜에 보은하는 길로서 교감교무님과 주임교무님 그리고 부교무님과 함께 사무여한의 자세로 이 공부와 사업에 정성을 다해 매진하겠사오니, 법신 불 사은이시어, 저희들의 이 간절한 마음에 감응하시어, 우리 모두가 삶의 복락과 마음의 자유를 얻고, 나아가 이 분당교당이 수많은 무등등한 대각도인을 배출하는 도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호렴하여주시 옵서서.
일심으로 비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