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원 2008-09-23 11: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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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경(大宗經) 제7 성리품(性理品) 11장
邊山九曲路 변산구곡로 변산에 길이있어 구비마다 곡절있고
石立聽水聲 석립청수성 한돌이 우뚝서서 물소리를 듣는구나
無無亦無無 무무역무무 없는것과 없음이또 없는것도 없음이요
非非亦非非 비비역비비 아닌것과 아님이또 아닌것도 아니로다.
--- 이 한문본을 수첩에 적어 놓고 아침저녁으로 기도후 들여다 보고 있자니, 문득 '한글로 풀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옮겨 보았습니다.
대종사님께서 봉래 정사에서 제자들에게 글 한 수를 써 주시고 「이 뜻을 알면 곧 도를 깨닫는 사람이라.」하시면서 일부러 한글로 풀어 놓으시지 않으신 깊은 뜻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만, 오늘 두려움을 떨치고 올립니다.
그런데 아직도 뜻이 선명히 들어 오지 않는 군요. 채찍질 주시옵기 바랍니다.
吳正圓 합장 _()_
그냥 숨쉬고... 밖은 비오고... 오늘은 해가 보이지 않고...하는 것뿐....
지난 변산 성지훈련에서 이 숙제로 오랜 동안 이야기 나누었던 다정한 교도님들이 불현듯 보고 싶어 집니다. 윤성욱 | 08-09-25 10:09 | 댓글달기
그 멋있는 풍경을 곡절있는 구비로 보다니 가 보지 않은 자의 한계였나 봅니다.
첫째줄만 다시 풀어 봅니다.
변산이라 봉래구곡 아름다운 구빗길에
다음 줄은 더 궁글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정원 | 08-10-31 18:37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