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O (Zero, 零, 無, 空, 圓)

운영진 | 2008-11-09 16:03:05

조회수 : 3,752

 

크게보기

    O(零, zero).................................

    우리들은, O(零, zero)이라는 숫자를
    ‘아무 것도 없음’을 나타내는 부호라고 알고 ‘O(零, zero) = 무(無)’라는 개념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O(零, zero)을 무(無)로만 고집한다면
    O(zero)보다 작은 수나 큰 수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것을 상대로 그 보다 ‘작다.’ ‘크다.’ 할 수 없으며, 섭씨 O도 라는 온도도 없지요.
    '크다', '작다'는 상대처, 즉 무언가 비교치가 있을때만 가능한 말이지요.
    그러나,
    우리가 흔히 쓰는 것처럼 -1, -2, -3..., 등과 같이 O(zero)보다 작은 수가 분명히 존재하고, 또한, +1, +2, +3..., 등과 같이 O(zero)보다 큰 수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O(zero)은 무(無)와는 다른 공(空)으로 보기도 하지요
    .

                           
    또한 조금 다른 의미로 보면,
    O(零, zero)이라는 글자를 쓰거나 그려봅니다.
    좌로 시작하든, 우로 시작하든, 위에서 시작하든 옆에서 시작하든,
    O(零, zero)이라는 숫자-도형이 완성되는 그 순간,
    분명, 처음의 시작점으로 돌아갑니다.

    즉, O 은,
    ‘끝(end)’과 '새로운 시작(start)'이 함께 존재합니다.

    그리고 O 을 쓰는 그 동작을 한 순간이라도 멈추고 떼지 않는 한,
    O 이라는 한 도형의 Boundary(경계)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리고,
    1, 2, 3....... 그 어떤 숫자라도 그 다음에 O(zero)을 붙여보면,
    엄청난 크기로 변하기도 하고,
    그 어떤 어마어마한 숫자라도 그 숫자에 O(zero)을 곱해보면,
    그 모든 어떤 숫자라도 O(zero)으로 돌아가 평등해 집니다.

                              
    무념(無念) 무상(無常) 무아(無我)......
    때로는 허무를 느끼고 염세적으로 될는지는 모르겠지만,

                           “O(空)의 경지에서는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고,
                   영원과 평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크게보기

                                   이런 위대한 가르침을
                    오직 단순한 도형 ‘동그라미’ 하나로 표시하신 분,
                  그리고 그 도형을 O(圓)이라고 이름 지어 부른 분은
                      얼마나 위대한 깨우침을 지닌 분이었을까?

                                               그러므로
                        그 어떤 어려움과 절망의 상태에서도;

                    위대한 깨우침을 지니셨던 그 분이
           O(圓)을 통해 가르쳐 주시려는 것이 무엇이었는지,
              항상 깊이 생각하고 공부해야 할 것
    이라
    생각합니다.






Fun 이전 현재페이지1 / 79 Fun 다음
Fun 이전 현재페이지1 / 79 Fun 다음
© ::: 희망분당 700 원불교 분당교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