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두번째 단장훈련을 다녀왔습니다. 작년엔 몸이 아파 참석하는데에만 만족해야 했습니다. 강연듣다가 몸이 안좋으면 빈방에가서 쉬고..그렇게의미없는 훈련을 해야만 했습니다 중앙이되고 첫 훈련이어서...빠질수도 없었습니다. 이번 훈련은 앞으로 제 삶에 더 열정을 가지고,더 적극적으로,못해낼 일이 없을것 같은 가슴벅참을 안고 왔습니다...많은 반성도 해 보게 되었습니다. 무슨일을 하든 무언가 댓가를 바라지않는, 아무리 힘든 역경이 찾아와도 내가겪어야 할 일이라면 담담히 받아들일수 있을것 같은 느낌입니다..단원들께 일주일에 한번씩 문자를 보내곤 했는데 한사람빼고 나머지는 답장없는 것에대한 서운함도 제 욕심이었던 거더라구요..그냥 중앙으로서 제 할일 하면 그만이었던거였습니다...많이 깨달았습니다..영동교당 부회장님이신 박우경님 강연을 들으면서 감동에 눈물도 흘렸습니다.생사를 초월하고 옳은일이거나 당신이 꼭해야 할일이라면 죽기로써 하셨다는 박우경님...모든 경전을 다 외우고 계셨습니다..머리속에서 적시 적소에 한구절 한구절 머리속에 입력했던것을 하나씩하나씩 꺼내시는데 전율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닮아가고 싶은 욕심도 생겼습니다.단장 중앙이 더 많이 공부하고 본보기가 되어야한다는걸 뼈저리게 느끼고 온 소중한 훈련 이었습니다... 지금 먹은 이 마음의 나사가 조금씩 조금씩 나도모르게 풀려갈까봐 걱정되네요...돈주고 살수 없는 소중한 보물을 가지고 온 정말 오래 기억될 훈련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