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어릴 적에 아버지한테 회초리로 맞은 적이 있습니다. 벌을 주실 때에는
파리채를 가져오라 하여 몇가지 "죄목"을 열거하고 종아리에 자죽이 날만큼
때리셨는데 절대로 언성을 높이는 법이 없으셨습니다.
"밭서리'도 종종 저질렀지요. 큰 아이의 충동질에 남의 오이를 따다 들켜
혼난 적이 있고, 친구들과 우리 밭에서 설익은 콩과 밀을 꺾어 그을려 먹거
나 어린 목화열매를 따서 단물을 빨아먹기도 했습니다.
김인택 | 09-03-15 22:13 |댓글달기
훌륭하신 아버지를 두셨군요.
저의 아버지께서는 " 너의 일은 너가 알아서 하라."
야생마처럼 천방지축 돌아다닌 것 같습니다.
어머니에게 무척 혼났습니다.
지금은 두 분 모두 안계시지만,... 김형안 | 09-03-14 23:52 | 댓글달기
파리채를 가져오라 하여 몇가지 "죄목"을 열거하고 종아리에 자죽이 날만큼
때리셨는데 절대로 언성을 높이는 법이 없으셨습니다.
"밭서리'도 종종 저질렀지요. 큰 아이의 충동질에 남의 오이를 따다 들켜
혼난 적이 있고, 친구들과 우리 밭에서 설익은 콩과 밀을 꺾어 그을려 먹거
나 어린 목화열매를 따서 단물을 빨아먹기도 했습니다. 김인택 | 09-03-15 22:13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