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리에 교육감 선거 플랭카드가 붙어 있더군요. 제 어린 시절 부끄러운 기억이 떠 올라 적어보았습니다. 어린 시절 무척 철이 없었습니다. 선생님을 하늘 같이 존경했습니다. 그 선생님은 지금도 나를 부끄럽게 합니다. 또 어렵게 살 때인데 아버지는 아궁이에 돈을 태우고 계셨습니다. 어떤 생각을 하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실천에 옮기시데 시간이 걸리지 않으시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첨부 파일을 참조하십시오.
1960년 정부통령선거 얘기군요. 당시 상황를 잘 모르는 이들을 위하여 약간의 설명을 하려고 합니다.
그 때 후보로 자유당은 이승만(현직)-이기붕, 민주당은 조병옥-장면(현직) 나왔다가 선거 며칠 전에 조후보가 병사하여 야당은 대통령후보가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이승만의 대통령 4선은 기정사실이 되고 부통령선거에만 관심이 쏠렸는데 고령인 이대통령이 임기중 작고하면 부통령이 그 자리를 승계하게 되어 있었지요.
이에 집권 자유당과 정부(내무장관 최인규, 치안국장 이강학)는 장부통령의 재선을 막고 이기붕을 당선시키려고 공무원과 경찰을 동원하여 온갓 불법을 저질렀습니다.
그 결과 3.15부정선거와 4.19학생의거를 낳고 이기붕일가의 자살과 이대통령의 하야를 가져왔고 허정 과도정부을 거쳐 내각책임제 헌법개정과 총선거로 민주당정부(대통령 윤보선, 국무총리 장면)가 등장하였습니다.
그 후 노골적 관권개입은 사라졌지만 국회의원선거 때 유권자를 상대로 한 금품공세 예컨대 막걸리파티를 열고, 고무신이나 돈봉투를 돌리는 일이 자주 벌어졌습니다.
당시 나는 서울에 살아서 교사가 초등학생을 시켜 부모가 자유당후보를 찍도록 하고, 국회의원 후보가 돈봉투를 돌린 일을 듣기만 했지 직접 겪지는 않았습니다.
김인택 | 09-04-02 10:32 |댓글달기
그 때 후보로 자유당은 이승만(현직)-이기붕, 민주당은 조병옥-장면(현직) 나왔다가 선거 며칠 전에 조후보가 병사하여 야당은 대통령후보가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이승만의 대통령 4선은 기정사실이 되고 부통령선거에만 관심이 쏠렸는데 고령인 이대통령이 임기중 작고하면 부통령이 그 자리를 승계하게 되어 있었지요.
이에 집권 자유당과 정부(내무장관 최인규, 치안국장 이강학)는 장부통령의 재선을 막고 이기붕을 당선시키려고 공무원과 경찰을 동원하여 온갓 불법을 저질렀습니다.
그 결과 3.15부정선거와 4.19학생의거를 낳고 이기붕일가의 자살과 이대통령의 하야를 가져왔고 허정 과도정부을 거쳐 내각책임제 헌법개정과 총선거로 민주당정부(대통령 윤보선, 국무총리 장면)가 등장하였습니다.
그 후 노골적 관권개입은 사라졌지만 국회의원선거 때 유권자를 상대로 한 금품공세 예컨대 막걸리파티를 열고, 고무신이나 돈봉투를 돌리는 일이 자주 벌어졌습니다.
당시 나는 서울에 살아서 교사가 초등학생을 시켜 부모가 자유당후보를 찍도록 하고, 국회의원 후보가 돈봉투를 돌린 일을 듣기만 했지 직접 겪지는 않았습니다. 김인택 | 09-04-02 10:32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