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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실체가 무아인데 왜 윤회를 할까요?

김형안 | 2009-08-30 22:31:46

조회수 : 2,205

안녕하세요.

민산 교도회장님의 주관으로 분당교당의 공부인 여러분

들께서 한자리에  마주 앉아 의견을 주고 받았습니다.

참으로 우리들에게 의미있고 뜻있는 기회인 것 같고  

평소에 궁금했던 교리 문답을 서로 주고 받으며 모르던 것을

 알아가는 기쁨과 함께 고를 낙으로 전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합니다.

마음공부를 하면서 궁금한 것을 서로 교환 하는 것은 교도 개개

인의 발전과 교단10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교단의 참된 주인으

로서 역할을 할 기본을 닦는 일이 겠지요.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 사료 됩니다. 


준산님께서 말씀하신 내용  인간의 실체가 무아인데 왜

윤회를 할까요?에 대한 나의 생각입니다.


무아에 대한 실체를 먼저 알면 좀 쉬워지리라 생각합니

다. 마음은 매 순간 빠르게 일어나서 빠르게 사라집니

다. 그래서 이것을 짤라생 찰라멸이라고도 말합니다.

같은 마음이 계속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마음은 있지

만 실체가 없는 무아입니다.


마음은 순간에 일어나서 순간에 사라지지만  마음의 종

자는 다음 마음에 전해져서 계속 됩니다.  그러나  다음
 
마음은 같은 마음이 아니고 종자에 의해 계승된 마음입

니다.

그래서 항상 존재하는 마음은 없고 정보가 상속 됩니다.

이것을 윤회라 말합니다.


원불교 정전의 일원상의 진리에 진공 묘유의 조화란 용어와 일

원상 서원문에 제불 조사 범부 중생의 성품이란 말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진공 묘유의 조화와 성품과   질문과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우주와 인생의 본체는 텅 비어 아무 것도 없지만(眞空), 없는 것

에 그쳐있지 않고 유(有)와 무(無)로 돌고 돌며(妙有), 무한히 변

화하는 것이다.(원불교 용어사전 진공묘유의 조화에서 참조)


모든 인간은 그 보배 구슬 한개로 영겁의 세월에 끊임없이 흘러

가며 육도 윤회한다.(원불교 용어 사전 성품에서 참조)


감사합니다.
  • 공부심에 감탄할 뿐입니다. 최명찬 | 09-08-30 23:20 | 댓글달기
  • 형안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제가 처음에 네팔에 오니 모든게 낯설고 두렵더니 이제는 조금은 여유가 생기는 듯 싶습니다. 한국에서 보고 듣고 느끼고 했던 경험들이 이곳 네팔에 처음오니 오히려 장애가 된 듯 싶습니다. 열심히 공부하시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오원명 | 09-09-05 22:04 | 댓글달기
  • 존경하는 오원장님!

    반갑습니다. 몸 건강  마음 행복  영혼이 자유로운 당신을 존경합니다.

    마음만은 출가자가 되어 홀연히 이 우주를 여행하시며 홀씨를 뿌리고 계시군요.

    언제까지 그곳에 머무러게 되나요.

    먼 타향에서 내면의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행도 함께시는 모습 좋아 보입니다.

    편안해 보이시군요. 하하하  헤헤헤  호호호
    김형안 | 09-09-05 22:15 | 댓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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