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안 2009-09-27 19: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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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 94년 원불교 전국 청운회 대 훈련
제목: 변화의 주체로 거듭나자!!
목표: 서원의 주체로,
불공의 주체로,
화합의 주최로,
상생의 주체로 거듭나자!
일시: 원기 94(2009)년 9월 26일(토)~27일(일)
장소: 원불교 중앙 중도 훈련원.
주최: 원불교 교화 훈련부
주관 : 원불교 중앙 청운회
후원: 원불교 전국 13개 교구 청운회, 원불교 신문사, 원음방송,
월간 원광사,한울안 신문사, 원불교 TV
전국에서 청운회원 380명 정도 참석했다. 중앙 중도 훈련원이 청운회원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지방에서는 여성도 청운회원이라며 함께 참석하였었다. 경인교구 19명 참석했는데, 각 교당에서 대부분 3~4명 참석했다. 그런데 대 분당교당에서 홀로 참석했다. 자신의 능력 부족을 느끼며 아직도 더 많이 공부해야 함을 새삼 느끼며 전임 박연덕 청운회장님의 외로움과 고독의 눈물을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대회장에는 각 교구 13개 깃발이 펄럭였다
. 중앙청운회 관산 양평관 신임회장님 께서 준비하신 훈련 프로그램은 장수가 전쟁터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후 환영 축하 공연을 맞이하듯 이정오 교무님의 큰 북치기 경쾌한 분위기, 성악가 김보경 교수님의 우아하고 영혼을 깨우는 맑은 영성의 소리, 국악가 김금희님의 흥겨운 흥부가 외, 분위기는 승전보를 알리는 앵콜로 메아리쳤다.
교산 이성택 교정원장님의 결제식, 석식 후 특강1, “청운회 바란다”라는 제목으로 진산 김성곤 국회의원, 특강2, “변화는 나로부터”라는 제목으로 최준식 교수님의 강의, 놓치기 아까운 말씀들 가슴에 새겼읍니다.
저녁8시 촛불 기원식 각자의 서원을 기재하여 영묘원에서 기도식을 가지기 위해 촛불을 손에 들고 가는 4열 횡대로 해서 끝이 안 보이는 긴 긴 행열은 어둠을 밝히는 가엷은 소녀천사의 눈빛처럼 아름다웠으며 장엄했었다.
선진님들의 기운이 있는 영묘원에서의 기원과 다짐은 왠지 눈물이 나왔다. 그 눈물은 나의 영혼을 정화하는 눈물이었을 것이다.
바닷가 홀로 우뚝 선 노송처럼 쓸쓸해 보이지만, 한 생각 바꾸니 지난날 모진 비 바람에 견디어 온 용기와 배짱 인내를 칭찬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사랑하고 존경스럽게 보였다.
지난 살아 온 삶의 모든 의두가 한 생각이었다는 대종사님 말씀처럼 나 역시 그러하고 싶다. 현재 이 순간에 나의 마음을 살피는 나 이고 싶다. 가슴에서 무엇인가 뭉클 뭉클 피어 오르는 열기, 코끝이 싱긋 싱긋하다 콧물인가 싶었더니 눈물이 아닌가?
주루룩 타고 내리는 눈물이 나의 영혼을 살치우고 온몸을 불태운다. 아! 영묘원 선진존영님이시여! 나에게 축복의 메시지를 내리는구나! 감사합니다. 여래를 향하여 향하여 살겠나이다.
허공처럼 살아라!고 말씀하시네. 허공 처럼 착 없이 그러나 너가 원하는 것을 그려 보렴! 하고 귓전을 울린다. 그 소리가 너무 크서 두 손으로 두 귀를 덮고 말았다. 그래도 두렸이 들린다. 점점 크게 이것은 어디서 나는 소리인가? 목탁 소리 어둠을 뚫고 온 우주에 퍼진다.
아침 좌선 30분 정전 명상 108배, 전산 김주원 교무님의 정전 낭독에 맞추어 108배는 대종사님의 육성이 들리 듯 가슴 깊숙이 파고 드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한 말씀 한 말씀이 마치 탑을 쌓는 탑돌이처럼 그냥 뇌리에 꽃친다. 선 요가 체조하고 난 후 조식을 먹었다.
교구별 활동사례 발표와 감상담 발표 그리고 특강 3, 인산 조정중 종사님 “대 적공실 ” 강의 죽산 황도국 교무님의 해제식 훌륭하신 교무님들을 모시고 알차고 영혼을 살치우는 훈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훈련의 특징은 특강이다. 정말 꼭 필요한 말씀 안 듣고 지나면 안 되는 것처럼 뇌리에 필을 꽃게 만드시는 강의가 인상 깊었다.
이번 전국 청운회 대 훈련의 장소가 출가 교무님들께서 훈련받으시는 도장이라 그런지 기운이 보통 기운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이렇듯 가치있고 한 인간의 영성을 일깨워 정화시켜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하하
오직 놓을뿐!!!! 허공일 뿐!!!
아!!! 일체 무위 법이라!
노랑이 어때요? 김동수 | 09-09-27 21:16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