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이 이야기를 듣고 식구 모두 배꼽잡은 이야기를 올립니다. 어느날 학교 갔다온 녀석이" 엄마 내가 새 에덴 교회를 다녀야 할것같아" 라며 서슴없이 말을 하길래 왜 그런생각을 했냐고 물었더니 친구의 필통이 문구점에서는 볼수없는 세워놓는 멋진 필통인데, 그것을 어디서 샀느냐고 물었더니 친구가 하는말 "우리 새 에덴교회에 다니면 그 필통을 가질수있어! 일요일 아침에 만나서 교회가자"고 했다네요. 그래서 가고싶은 마음이 생겼데요. "그럼 너 혼자 다닐수 있어?" 그랬더니 그 다음 말이 더 웃음나게 합니다."아이들은4층에서 예배보고,엄마아빠 5층에서 보면된데"하는게아니겠어요? 그럼 엄마도 같이 가자고? 했더니 그러자고 하네요..친구가 식구 모두 같이오면 더 좋다고 했다며.. 범현교무님과 친구들, 형, 동생 환호랑 찬형이는 일주일에 한번밖에 못보는데 안봐도 괜찮아?했더니 나중에 보고싶으면 교당가면되지뭐 라고 하네요... 뜻밖의 말에 당황도 하고,웃음도 나왔지만 ... 교인들의 선교의힘이 참 크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굉장히 적극적이지요..감탄을 금할수 없을만큼 하교길에 학교 정문에서 수없이 나눠주는 선물들... 웃음나는 일이지만 웃지못할 일이기도 하네요... 아들의 말을 되새기며 나 자신을 뒤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올초 목표가 3명 연원달기였는데 실천에 옮기지 못한 제 자신이 한없이 부끄러워집니다. 우리 단원들도 많이 챙기지 못해 미안한 마음입니다. 아들아! 엄마를 반성하는 계기를 줘서 고맙다. 아들 단속 잘해야 되겠죠?
원불교도 순진하고 착한 어린이 부터 다닐수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야 전망이 보이는 원불교가 되길...... 이원영 | 09-12-05 15:40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