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우리아들 지상이의 경계

이법선 | 2009-12-01 17:03:37

조회수 : 1,934

지상이 이야기를 듣고 식구 모두 배꼽잡은 이야기를 올립니다.
어느날 학교 갔다온 녀석이" 엄마  내가 새 에덴 교회를 다녀야 할것같아" 라며 서슴없이 말을 하길래 왜 그런생각을 했냐고 물었더니  친구의 필통이 문구점에서는 볼수없는 세워놓는 멋진 필통인데, 그것을 어디서 샀느냐고 물었더니 친구가 하는말 "우리 새 에덴교회에 다니면 그 필통을 가질수있어! 일요일 아침에 만나서 교회가자"고 했다네요. 
그래서 가고싶은 마음이 생겼데요. "그럼 너 혼자 다닐수 있어?" 그랬더니 그 다음 말이 더 웃음나게 합니다."아이들은4층에서 예배보고,엄마아빠 5층에서 보면된데"하는게아니겠어요?  그럼 엄마도 같이 가자고? 했더니 그러자고 하네요..친구가 식구 모두 같이오면 더 좋다고 했다며..
범현교무님과 친구들, 형, 동생 환호랑 찬형이는 일주일에 한번밖에 못보는데 안봐도 괜찮아?했더니 나중에 보고싶으면 교당가면되지뭐 라고 하네요...
뜻밖의 말에 당황도 하고,웃음도 나왔지만 ...
교인들의 선교의힘이 참 크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굉장히 적극적이지요..감탄을 금할수 없을만큼 하교길에 학교 정문에서 수없이 나눠주는 선물들...
웃음나는 일이지만  웃지못할 일이기도 하네요...
아들의 말을 되새기며 나 자신을 뒤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올초 목표가 3명 연원달기였는데 실천에 옮기지 못한 제 자신이 한없이 부끄러워집니다.
우리 단원들도 많이 챙기지 못해 미안한 마음입니다.
아들아! 엄마를 반성하는 계기를 줘서 고맙다.
아들 단속 잘해야 되겠죠?
  • 참으로 순진하고 솔직하고 착한 마음을 같고있네요
    원불교도 순진하고 착한 어린이 부터  다닐수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야 전망이 보이는 원불교가 되길......
    이원영 | 09-12-05 15:40 | 댓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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