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교단도 자리를 이동하는 인사 시기이지만 큰 기업체에서는 벌써 인사 이동을 마쳤거나 분주하게 진행이 되고 있지요. 살다보면 본인의 의사와는 때로 너무 무관하게 자리를 옮길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되곤하지요. 그래서 직장의 인사철이 되면 승진하여 좋은 자리로 영전도 되고 때론 강등하여 한직으로 밀려나는 경우가 있는데 4, 50에 접어든 중년의 가장에게는 잠 못 이루게 하는 밤이 되지요.
엊그제 존경하는 선배 몇분과 참 오랫만에 식사를 함께 했지요. 그런데 우리 인생도 발령 받아 사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오늘의 내 자리는 누군가에 의한 발령이고 언제까지나 고정된 자리가 아니며 갑자기 해오던 업종을 나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바꿔야 할 때도 있고, 이제 정리하고 쉬어야할 때도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이생을 하직하라는 발령을 받게 된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어떤 처지 어떤 일을 하더라도 감사해야하고 온 몸이 고통 스러워도 그 고통에 감사해야한다고요. 공감 백배였지요.
기축년 한해가 다 가고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는 년말입니다. 비록 지금 이 시간까지는 무 계획을 계획으로 알고 살았을지라도 지금 부터 계획을 세우고 새해를 맞이하지요. 실천하는 원불교인이 서로 되도록 격려하고 새해 경인년에는 우리교당의 자리가 비좁아 지도록 새 얼굴, 젊은 얼굴로 가득 메워 가지요. 정종문 합장
공감합니다.
지금 직업과 직책이 바뀝니다.
이것은 단지 이름이며 언어 일뿐이랍니다.
지금 현재의 이러한 자신을 바라 보는 공부!
찰라에 집중하는 공부에 전념하도록 노력 합시다.
그냥 바라 봅니다.
그냥 말입니다.
사랑합니다. 김형안 | 09-12-25 23:19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