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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오늘도 붙들렸네.

김형안 | 2010-01-07 02:03:08

조회수 : 2,368

태어나 처음으로
눈을 많이 구경하는 것 같다.

누구는 돈 벌기 위해 궁글리고,
누구는 돈 쓰기 위해 궁글리네.

누구는 사장되기 위해 궁글리고,
누구는 직원되기 위해 궁글리네.

누구는 주인되기를 원하는데,
누구는 손님 되기를 원하네.

누구는 뭇 생명을 살리기를 원하고,
누구는 뭇 생명 죽이기를 원하네.

누구는 오는  눈을 즐기며,
누구는 오는 눈을 보고 괴로워하네.

벌고 쓰고, 사장이니 직원이니,
주인이니 손님이니, 살리니 죽이니,..

이것 역시 둘이 아닌 것을
그냥 언어라네.

구분 짓는 나를 보며 참회하네.
역시 오늘도 붙들렸구나.

하하호호 그냥 고맙고 미안타.
감사하며 사랑한다.
흐흐흐 호호호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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