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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양치하기

정종문 | 2010-01-10 20:19:37

조회수 : 2,457

요즘 왼손으로 양치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내 몸의 일부지만 너무도 오른손만을 혹사한다는 생각이 언제부턴가 들었습니다. 오른손잡이니까 그렇다고도 볼 수 있지만 따지고 보면 꼭 그런 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지금도 치약을 솔에 묻힐때는 나도모르게 오른손으로 합니다. 그리고는 나도 모르게 솔을 오른손에 바꿔쥐고 양치를 시작합니다. 아차 아니지! 하고 왼손으로 바꿔쥡니다. 당연히 솔질은 서툴지요. 하지만 이 습관 하나를 고쳐 보려고 유념하고 있습니다.

TV 프로에 천하무적 야구단이라는게 있습니다.
연예인들이 팀을 이뤄서 야구 동호회나 중/고등학교 야구부와 시합을 하는데 늘상 집니다. 한번 이겨보려고 연습을 열심히해서 게임을 시작하면 어느때는 점수를 많이 내다가도 결국은 지고 맙니다. 기본기를 갖추지 못해서 한번 흔들리면 수습이 안되더군요. 유명한 야구선수가 일일 교사로 참여해서 한말씀 했는데 어려서부터 꾸준히 하지 않으면 좋은 선수가 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어느 위치에서나 목표를 이룬 사람은 여느 사람과 다른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다고 생각되는 일부터 꾸준히 실천하는데에 해답이 있는것 같습니다. 경인년 새해를 맞이한지도 열흘을 보내고 있습니다. 시간은 이렇게 쉼 없이 흘러갑니다. 서로 격려하고 이끌어 주면서 함께 꾸준히 공부해 가기를 염원합니다.
  • 어느 위치에서나 목표를 이룬 사람은 없답니다.

    이것은 현재형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상대방이 이루었다고 생각하는 것 뿐이랍니다.

    상대는 또 다른 미래를 위해 줄 달음질 할테니까요.?

    이것이 우리들의 거울 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그러므로 정종문 부회장님 께서 옆에서 노래를 함께

    힘차게 리더하시는 모습이 자랑스럽답니다.

    감사합니다.

    홈피가 가득차 보입니다.
    김형안 | 10-01-10 23:17 | 댓글달기
  • 옛날에는 아이가 숟가락질을 배울 무렵 왼손을 쓰면 어른들이 무조건 오른손을 쓰도록 강요했습니다. 타고난 왼손잡이에겐 무리였지요. "오른손은 옳고, 왼손은 그르다"는 선입견 때문이었습니다. 지금은 좀 덜한가요?
    오래전 TV에서 유명한 심장외과의가 미국에서 세밀한 심장수술을 배우기 전에 두손으로 오래 바느질솜씨를 익혔다고 했습니다. 수술을 하는 의사는 양손을 다 쓸 수 있도록 꾸준히 훈련한다는 얘기를
    안과의인 장남에게 들었습니다.
    김인택 | 10-01-15 15:48 | 댓글달기
  • 그 쉬운 습관 하나 고치기 힘든데 3世로 굳어진 습벽 고치기야 어떻겠어요.
    육체적으로 사람들은 어느 한쪽으로 쓰기 때문에 문제가 많이 생긴대요. 척추가 굽어지고 다리가 한쪽이 짧아지고 얼굴이 틀어지고, 똥을 한손으로 딲고, 그래서 근본적으로 고치려면 모두 바꿔야한다는데....., 신발도 왼쪽으로 먼저 신고,등등. 하하. 그럴 필요가 정말 있는지는 몰라도.
    그 대신에 오래오래 굳어진 습벽을 하나씩 고쳐봄이 어떨런지요?!
    수산 | 10-01-16 19:41 | 댓글달기
  • 은산님, 수산님 두 어르신께서 댓글을 올려 주시니 갑자기 우쭐하면서 부-웅 뜬 듯한 느낌이 옵니다. 감사합니다. 살면서 조금 유념해 보니까 참 너무도 오른손에 의지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가급적이면 왼손도 함께 사용해 보려고 노력중입니다. 하물며 3세의 굳은 습관은 어찌할까요?... 정종문 | 10-01-16 22:10 | 댓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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