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수 2011-04-09 07: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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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대지가 은혜로 가득한 달
대각개교절 4월을 맞이 했습니다
마른가지에 새싹이 돋고 산수유 개나리 목련이 순서대로 어김없이 피어나는 꽃의 전령들.
참으로 고귀하고 경이롭습니다
생명이 있는 모든것들의 공동소유인 자연은 욕심이 없는 자리이기에 더욱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촉촉한 봄 물기 무상으로 파고들어 구별없이 적시니 굳게 닫혔던 꽃잎들이 입을벌려 피고지는 꽃사태가 무상보시로 나무가지마다 하늘가득히 구름처럼 피어납니다
자연의 생과 사에서 우리는 인간사를 배우고 느끼며 많은 교훈을 받습니다
우리 개인개인이 살아 숨쉬고 있다는것 또한 너무나 경이롭고 감사함을 느낌니다
진리의 섭리안에서 부모님의 출생을위한 사랑과 아픔이 있고 우리를 자력 있을때까지 길러주고 보호해 주신 은혜가 있습니다
아름답고 예쁜 꽃들도 꽃이 피어 있는날은 불과 열흘 정도인데 바람이불면 우수수 꽃잎이 떨어집니다
비가오면 더 빨리 떨어져 안타깝습니다
목련꽃을 보며 생각해 보았습니다
목련나무를 생각할때 사람들은 땅에 뿌리를 박고 우뚝 서있는 나무나 녹색잎이 아닌 희고 우아한 꽃잎을 연상합니다
그 나무가 대지위에 서 있는 기나긴 날 중의 불과 며칠 꽃피어져 있는 그 단 며칠을 그 나무에 대한 인상으로 생각하듯이 우리가 영생을 통하여 볼때 이 세상을 살아가는 날은 불과 며칠입니다
꽃나무가 일년동안의 아픔을 참고 화려한 꽃을 피우듯 모든 역경을 참고 수고를 품고있는 우리 한사람의 현재는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우리는 스스로가 찬란한 아름다움을 품고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우리 인생 최고 최대의 순간이 지금 현재의 순간이라는것을 알고 마음껓 누리고 은혜에 대한 보답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슬픔과 아픔은 찬란한 인생의 더 빛남을 위한 요소라고 생각하며 푸근히 받아드리고 용해하여 삶의 모든 아름다움을 발휘 합시다
4월은 잔인한 달이 아닌 은혜 충만하여 그늘진곳에 꽃처럼 불을 켜주는 아름다운 달 입니다
대각의달, 우리 모두의 생일달에 사은님 은혜로 살아감을 깨우쳐주신 원각성존 소태산 대종사님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