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안 2011-04-13 17:09:12
조회수 : 1,957
새벽 5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무려 17시간을 종부리 듯이 이 곳 저 곳 끌고 다니며 이 것 저 것 시키고 쉴 틈을 주지 않고 함부로 다루면서,
입 맛 없다고 아침도 제대로 먹이지도 않고, 거래처 약속있다고 점심 시간도 지키지 않고, 저녁은 어디가야 한다고 김밥 한 줄로 그것도 운전하면서 너에게 성의 없이 먹이고는 밤 10시에 눈이 감기면 약하다는 소리를 듣는 불쌍한 당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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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밤 늦게 독한 알콜로 맵고 자극적인 안주로 돼지 먹이듯이 먹이고는 피곤에 지쳐있는 너에게 잠이 들도록 했지,...
그리고 또 다른 당신이여!
당신에게는 내 맘과 다르다고 화를 내고는 미워하고 아직 다가오지도 않은 미래를 미리 걱정하고 불안해 하며,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를 후회한 적도 있으며, 그 누군가와 비교하며 우울하게 만들곤 했지. 그리고는 이랬다 저랬다 하는 변덕장이 라고 놀리기도 하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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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하니
참으로 미안하고 미안하구나.
그 동안 당신들에게 정말 힘들게 한 것을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지금 시간 이후로 조심하고 조심하겠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왕자님 모시듯 할께요.
미안합니다. 용서해 주세요. 이젠 당신에게 운동도 시켜 주고 피곤하다고 하면 쉴 수 있도록 해주며 당신이 좋아하는 명상도 시켜 줄게요. 그리고 매일 매일 기도도 해 줄게요.
“고마워요. 고마워요. 고마워요. 언제나 함께 해 주셔서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당신과 함께라면 감사할 거여요.” 라고 언제나 속삭이 듯 노래 불러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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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평화로운 마음과 용서하는 마음으로 이해하며 사랑하며 존중하며 하하하 웃으며 흥얼 흥얼 즐겁게 노래 불러 드릴 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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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당신들에게 어떠한 행동과 어떠한 마음을 가지더라도 당신만을 지켜보며 이해하며 사랑만 할께요. 감사합니다.
삼각형 클릭아시죠.///
잘 해드리세요. 박덕수 | 11-04-16 19:58 | 댓글달기